지금 현재는 헤어진 전의 남자친구.
이 사람을 처음 만나 곳이 나이트였습니다. -_-
또 ,저한테는 첫 남자 였습니다.
처음엔 이 사람한테 저는 전혀 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사람이 약 1년여정도를 일방적으로 저를 좋아해주었습니다.
이 사람한테 고마운 일도 많았고, 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인듯 해서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도중 이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 관계가 처음이였습니다.
관계를 가지고 다음날 부터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힐정도로 멍하게 계속
그 장면이 생각이 났고..한편으론 설레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싫은 기억이였습니다.
아무튼 관계를 맺고 난 후 어쩌면 그때부터 제가 남자친구를 더 좋아했었습니다.
남자친구 성격이 이렇습니다.
일단, 친구들을 무지 좋아하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좋습니다. 유머감각도 있고.
노는것도 좋아하고...반면에 매우 이기적입니다.
자기 기분좋을땐 정말 잘해주다가 조금만 기분 나쁜일이 있으면 말 한마디 걸게 무섭게
차갑게 변하기도 합니다.
여튼 남자친구하고 사귀는 기간이 점점 늘어날수록 제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쩔땐 자기 필요할때만 전화하는것같고..
친구들하고 놀때는 연락도 잘 안될 뿐더러..문자를 보내도 한참뒤에야 답장이 옵니다.
그것도 매우 간단명료하게.............
친구들하고 놀때 제가 연락하는걸 귀찮아 하는것같아서 제가 연락을 않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자꾸 이러다보니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맨 처음엔 이유를 묻더니 나중엔 남자친구역시 알았다고 말을 하고.
그렇게 우리는 헤어지기로 합의를 보게 됬습니다.
남자친구가 싫어져서 헤어진건 아니였으니....
좀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점점 남자친구를 더 좋아하는 제 자신이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
일찍이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말을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여튼 헤어지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나고 연락도 하고 싶고,.보고싶고 했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 뒤 다른 남자를 만나도 자꾸 비교하게 되고..생각만 더 나고..남자친구를 계속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헤어진 남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요즘 머하고 지내냐 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안부를 묻길래..거기에 답해주고 저 역시
남자친구에게 요즘 근황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러다 시간 맞춰서 한번 만나자 했고...몇일 뒤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하기로 약속을 잡게 됐습니다.
약속한 그날 헤어진 남자친구하고 술을 먹고.
둘이서 결국엔 모텔을 가게 됬습니다.
그 뒤 남자친구는 저한테 연락을 자주 하는 듯 했습니다.
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이 사람이 나를 못잊고 이렇게 연락을 하는건가..?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있는건가..?
하지만 전처럼 남자친구에게 휘둘려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보다는 다르게 행동을 했고.
헤어진 남자친구 성격상 제가 조금 다르게 행동을 하니..
솔직히 오기가 더해져서 저한테 더 연락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헤어진 남자친구하고 저희 동네근처에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고.
한참을 술을 먹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럽니다.
사실은 저랑 헤어지고 여자친구를 사겼다 합니다.
지금 현재도 사귀고 있다 합니다.
그말듣고 당황되기도 하고 그동안 그럼 나한테 왜 연락했나.. 화가 나기고 하고..
일단 더 말을 들어봐야 할것 같아..남자친구 얘기를 계속 들어봤습니다.
친구 소개로 만난여자였고, 어쩌다 보니 분위기상 사귀게 되었는데..
현재 여자친구한테 별 감정을 못 느끼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생각이 났고.. 결국 연락을 하게 되었으며..현재 여자친구보다
저랑 있는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저 얘기 듣다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럼 .....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랑 사귀면 되는거 아니냐? 고 묻자.
헤어진 남자친구가 이럽니다.
자기도 그러고 싶은데 친구때문에 안되겠다고 합니다.
네.........
남자친구가 친구들을 좋아하는거 잘 압니다.
그런데 제 상식으론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데체 이 남자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왜 무엇때문에 친구때문에 안된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