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8월 한사람을 알게 되었어여..
저보다 두살 많은 사람이였는데..사무실에선 인정 받는 사람이였어여..
그사람이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구 했어여..."그러겠다구"했죠
저흰 행복했습니다...사내커플인데 아무도 몰래 만났거든여...
전 딸이 셋있는 집안의 막내였어여..그때당시 스물하나...
그사람은 홀어머니와 남동생이있는 집안의 장남이였습니다...그때당시 스물일곱...
전 집이 먼관계로 혼자 자취를 했습니다.
결혼을 서두루는 그쪽집안에 비해서 저희집에선 심한 반대에 부딪혔어여...
스물둘..결혼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지만...강력한 부모님에 의해 그사람이 많이 힘들어했어여..
그사람이 이별을 원합니다..... 전 이겨낼렬고 갖은 애를 다쓰고 있는데 그사람은 이별을 원합니다.
어쩌다 한번 오는 호흡곤란에 그사람의친구들이 그사람과 함께와서 저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어여..
그날도 그사람은 술에 취해서 병원 밖에 있었습니다. 그런제모습을 보고도 이별으 원하더라구여..
전 사랑이지만....그사람이 원하기에 보내주었습니다. 스물둘의 3월 이렇게 힘들게 시작하였습니다..
스무둘의 10월..전 고향으로 다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술로 지낸시간들이 몸을 아프게했거든여...
내려오기전 우연히 그사람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그사이 그사람은 다른 지점으로 이동이있었거든여
그사람이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한번도 그사람의 말에 싫다고 한적이 없었던 저였어여..
물론 대답은 그러겠다고 했죠....예정대로 고향으로 내려온 저에게 그사람의 연락은 기대하기 어려웠어여..
스무둘의 12월 그사람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좋은 사람이 생길꺼 같다구요...소개를 받았다구 합니다.
12시가 넘은 시간 바보처럼 거리에서 "행복하고 좋은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한체 한없이 울어야 했습니다.
그게 두번째 이별이였습니다.....
한달이 조금 넘었을까 그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여....술에 취해서..
힘들다구....저는 그사람의 전화를 받으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저에게 그러더군여....
좋은사람이 생겼다구 한말 진짜일꺼라구 생각했냐구...저때문에 거짓말 한거라구여....
그렇게 그사람은 저에게 힘들때마다 전화를 했습니다...제가 그랬어여...
좋은 사람이 생기면..그떈 정말 맘속에서도 보내주겠다구... 그전엔 그냥...옆에서 기다리겠다구여...
왠일인지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잦습니다.. 보고싶다고도 하네요....
두사람이 세번째 만남입니다...전 스물셋의시작에..그사람은 스물아홉의 문턱에....
그사람을보러 그곳에 갔습니다..드라마도 아닌데......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오네요...
어떻게 이런일이.....그사람이 표를 챙겨주네여...눈물범벅이 되어서 그사람을 봤는지 기억도 안나네여..
아주 힘겹게 할머니를 먼곳에 보냈습니다....연락이 없네여..그사람...
몇일후 "미안하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왜일까여? 세번째 아픔일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이유를 말해주지 않아요..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제가 더는 힘들꺼 같아서...행복하고 건강하라고 너무 힘들어서 더 못기다리겠다구..미안하다구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사람에게서 세번을 전화가 왔어여...받을수가 없었습니다...
문자가 오네요...공부하느라 연락을 못했다구요..힘드냐구요...미안하다구요....
그렇게 그사람을 잊을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직장도 옮기고 핸폰 번호도 바꾸고요....
다시는 다른 사람 만나지 않을려고 했습니다...죽어도 두번다시는...
얼마전 한 남자가 다가왔어여..그사람하고 같은 나이 입니다...저한테 참 잘해줍니다...
존칭을 서로 하기에 다툴일도 없습니다....그사람에게 마음의 문이 조금 열릴려고 합니다.
그사이 몇사람이 저에게 손을 내밀었지만...받아들일수가 없었는데..이 남자는 조금 다르네여..
제가 기댈수 있을꺼 같은 그런 사람입니다.....그런데..어제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예전의 그 사람입니다...
잘지내냐구 하네여....그때 그미안하다는 말이 저한테 지금은 아무상관없을지 모르지만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라구 하네여....미안하다는 말만 했다구....할말이 있다구 하네여...
제마음이 바뀌지 않았다면 아니 바뀌었다구 하더라도...말을 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네요..
보고싶다고 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마음이 흔들릴려고 합니다.....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기 때문일까여
그러지만...연락하기엔 지금의 그남자에게 너무 미안하네여...아픔을 줄꺼 같아서...
어떻해야 할까요? 그사람은 어떤 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