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객관적인 평균과 주관적인 평균의 차이...

누구냐넌 |2006.04.30 22:48
조회 304 |추천 0

오늘은 잠시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평균에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흔히 어떤 대상을 볼때 하위 20~30% 정도를 누락시키고 평균을 추정하곤 합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이성의 평균키를 예로 들어볼까요.

 

현재 대한민국 20~25세 성인 남녀의 평균키는 남자가 173cm 여자가 161cm 라고 합니다. 남자는 세계에서 24번째 아시아에선 최고라더군요 (참고로 북한 성인남성의 평균키는 158cm 랍니다-_-)

 

하지만 보통 우리의 머릿속 평균과 저 통계적인 평균은 약간 다릅니다.

 

여자분들이 피부로 느끼는 남자의 평균키가 173일까요? 175도 요즘 남자치곤 작은키로 인식되는게 요즘 추세입니다.

 

여자키도 마찬가지죠. 161cm...대부분의 남자들에겐 언뜻 생각해봐도 약간 작다싶은 키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주변이나 인터넷상으로 봐도 대세가 그렇다는 얘기죠.

 

그럼 왜 이렇게 실제적인 평균과 우리가 생각하는 평균이 다른걸까요.

 

글머리에 썼듯이 평균을 깎아먹는 하위 20~30%를 우리 자신도 모르게 제외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키가 160 언저리인 남자들도 분명 우리 예상보다 많이 있고 150 언저리인 여자들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그사람들의 비애가 어떻든간에) 부지불식간에 그사람들은 열외로 다른세상 사람들인냥 제외시켜놓지요.

 

키뿐 아닙니다. 동성보다 특히 이성을 볼때 우리는 이같은 착각을 자주 범합니다.

 

남자의 경제력이나 여자의 미모 같은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티비나 기타매체...또는 주위에서 평균보다 상당히 많이(?) 나은 수준의 사람들에 익숙해진 우리는(익숙하다기보단 더 인상적이라는게 맞겠군요) '이정도가 평균이다' 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놓게 되죠.

 

남자들이 어떤 이성의 외모를 볼때 '저정도면 보통이군' 하면 거의 대부분 그여자의 외모는 상위 30%정도는 될겁니다.

 

외모는 키처럼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주관적인 거라구요? 네.. 제말이 그겁니다.

 

한남자의 주관적인 기준 즉, 개인적인 취향에 근거해서 실제론 그여자가 상위 30% 정도라해도

그남자는 첫인상에서 그여자에게 50% 평균정도의 인상만 받게된다는 겁니다.

 

왜냐...자기기준에서 하위 20~30% 정도의 여자는 아예 관심대상 자체가 아니니까요-_-

 

이런 현상이 뭐 나쁘다거나 이기적이라거나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저또한 똑같죠.

 

하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얘기 아닐까요?

 

우리가 평균이다 보통이다~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뭘까...에 대해서요.

 

남자가 여자를 볼때...여자가 남자를 볼때...조금은 그릇되게 눈높이가 올라간 잣대로 상대를 보게되는건 아닌지...또 그런 잣대를 객관이라고 착각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