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이별1
“연우야,,, 그 결혼 꼭 해야 하는거야? 안하면 안되는거니?
너 무덤 파지마. 너 무덤 팔려구 결혼하는건 정말 싫어. 그러니까 다시 생각해봐..“
“더 이상 생각할 것두 없어 그러니까 자꾸 보채지마,! 나두 힘드니까”
“ 나 무슨일 있어두 사랑한다며, 그런데 왜 그러니 갑자기,,,,”
“갑자기 아니야,, 나 너 이제 싫어졌어 너네 부모님 우리 부모님 다 반대 하잖아! 싫다구
반대하는 결혼 싫다구!“
“연우야......................”
자꾸만 피하려하는 연우를 차에서 내려주고 해준은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갑자기 피곤이 밀려왔다.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연우는 갑작스럽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오빠랑 혼담이 오고 갔다.
아버지 한테 그 얘기를 듣고 해준은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과 괴로움에 너무 힘들었다.
디리리리~~~~
해준의 핸드폰에 문자 메시지가 왔다.
‘해준아,, 나 너 사랑해 하지만 안 되는 거래잖아 그니까 우리 .....’
연우는 집에들어와서 인사두 안하고 방에들어가서 한참을 울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냥 울 수 밖에 없었다.
디리리리~~~
연우의 핸드폰에 문자메세지가 왔다.
‘연우야,, 사랑해 우리 그냥 도망가서 둘이 살자,,응?’
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준이를 너무 잘 알아서 사고칠까봐 겁나긴 했지만
연우는 그냥 진오랑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진오의 부모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리고 집과 지금의 현실이 너무 싫어서
사랑하지도 않은 남자랑 결혼하기로 마음먹구 급하게 상견례에 야외촬영에,,,
결혼날을 받아놓구도 진오오빠도 만나기가 싫었다.
해준은 회사 끝나는 시간만 되면,,, 무조건 연우 회사앞에 와있었다.
'그래,, 김연우,,, 결혼 전날 까지만이야,,, 그때까지만 해준이 만나자,,,'
연우도 사실,, 해준이가 보고싶었지만,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그냥 해준이 하는데로 놔두었다.
결혼 날 받아놓은 상태에서 말이다.
매일 만나서 밥도 먹고, 데이트하고,,,, 이게 해준이한테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될것 같아서 말이다. 그런데,, 해준은 미리 예감하고 있었다.
연우가 일부러 그러는 거라는걸 눈치채구 있었다.
연우는 행복하지가 않았다. 결혼을 며칠 앞두고부터는 부쩍 마음이 불안했다.
가장 친한 친구인 유선의 말 때문에 더 그런다.
유선뿐만이 아니라 승주도 마찬가지 였다.
며칠전에 만났을 때 유선의 말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연우아,,, 너 진오오빠랑 결혼 엎어라,, 못보구 있겠다 승주가 그런는데 해준이 사고 칠것 같아, 술마시면서 너무 괴로워 하더란다. 승주한테 너 데리구 도망가구 싶다구,, 막 울더란다”
“............................”
할말을 잃었다. 늘 그런 해준이었으니까.
“연우야... 뒷일은 승주랑 내가 책임질테니까 해준이랑 떠나라,
응? 연우야...... 연우야?"
흑흑흑,,,,
연우가 울고 있었다. 참다 못해서 유선이 앞에서 결굴 눈물을 흘렸다.
“해준이 어떡하니... 유선아,, 응? 해준이 어떡해... 나두 이럴려구 결혼하는거 아닌데,,,”
둘은 아무말 없이 그냥 술만 마셨다..
늘 자주가던 술집 BLUE에서 승주랑 해준은 계속 술만 마시구 있었다.
사장님이 보기에도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마시구 있었다.
“해준아, 승주야, BLUE2에서 연우씨랑 유선씨 술마시고 있던데, 함께 안마시고 왜 따루 마셔?”
휘경은 이상하다 생각하구 있다.
“해준이가요,, 연우 얼굴 못봐요 지금요,,, 두 사람 엄청 심각하거든요.. 사장님,,아니 형님 우리 술 한병 더줘요,, 젠장 술먹여서 죽이게요 해준이요.큭큭”
“승주야,,,, 어떡하냐,,,,,,,,,,,, 큭큭,,,,,,, 나,,,,,,,, 연우 데리구,,,큭큭,,,,,, 도망가구 싶다,,,,,,,,,큭큭,,,,,,,,,,”
“도망가라 도망가,,,, 뒷일은 나랑 유선이가 책임질테니까 도망가라 제발좀... 사람 애태우지 말고,,,,”
“큭큭큭,,,,,, 젠장,,, 부모님이 원망 스럽다.,,,, 큭큭 왜이렇게 원망스럽냐,,,, 큭큭..”
연우야,,,,,,,,,김연우,,,,,,,,,,, 흑흑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사랑해,,,,,,,,,,
결국 해준은 술취해 쓰러졌다.
"에휴,,, 자식,,, 불쌍해서 어째요. 휘경형,,, 해준이 불쌍해서 어째요,,,, 우리 연우 불쌍해서 어쪄냐구요,,, 에이 씨,,,,"
승주도 술이 만취했다,,,어딘지 급하게 전화기를 눌렀다.
"야~!! 지유선!! 김연우 이리 데리구와,,,, 씨,,,,,,,,,,,, 해준이 술취해서 쓰러졌다..!!"
"거기가 어딘줄 알구 가냐? 한승주,,,!! 너두 취했냐?? 이것들이 오늘 짰나,,,, "
"휘경형 가게다,, 언능 와라,,, 보구싶어 죽겠다,,, 지유선,,,!! 연우도 보구싶다,,,큭큭큭..."
뚝!!
"얘네들 오늘 왜 이러는거야,,,, 나만 멀쩡하잖아,,, 참나,,,"
유선은 툴툴거리면서,,, 연우를 일으켰다..
"사장님,,, 연우좀 부축해 주세요,, 현목오빠한테 전화좀 부탁드릴꼐요,, 휘경오빠 가게루 와달라구요,,,"
"알았어요,,, 연우씨,, 결혼한다면서,,, 왜이렇게 힘들어해,,, 새신부가,,,"
...................
간신히 부축해서 연우를 데리고 승주있는데루 갔더니,, 꼴들이 말이 아니었다...
승주가 간신히 깨더니,,,, 연우랑유선을 발견했다.
" 어~~ 지유선,, 여기다 여기,,, 큭큭큭 우리 이쁜 유선이랑 연우 왔네..."
앗~!! 순간 해준이가 승주의 말에 놀래서 일어나 연우를 보았다.
너무 취해서 흐릿했지만,,,, 분명히,,, 연우였다,, 그렇게 사랑스러운 연우,,,,가 내 앞에 있었다.
그렇게 보고싶고,,, 안고 싶었던 연우가,,, 내 앞에 있다.. 왜 이렇게 술은 마신건지,, 후회하고 있었다.
연우는 간신히 부축받아서 유선이랑 술집직원한테 매달리다 시피 해서 어디론가 가구 있었다.
그렇게 많이 마신것 같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어지러운건지,,,
'어,,,, 그런데 왜 내가 승주랑 해준이 앞에 있는거지??'
유선이가 승주한테 투덜대고 있었다.
"너네 이러면,,, 정말 나 너네랑 친구 안해,,,!! 이게 모야,,, 세 사람 다,,, 미워 죽겠어,
야~~ 한승주!!,, 왜 너까지 난리야,, 너까지 이러면 어떻게 해,,,"
"지유선!! 조용히 해,, 해준이랑 연우,, 불쌍하잖냐,, 시끄럽다 너,,, 이리 와라."
승주는 갑자기 유선이 팔을 당겨서 다른 테이블로 급하게 데리구 갔다.
"어,,, 우리 연우가 내 앞에 있네,,,, 왜 여기있는거야,,, 시집갈 준비 안하구,,"
"해준아,,,,,,,,,"
"흐흐흐,,,,,, 연우야,,, 좋아?? 결혼해서 좋아?? 흐흐흐,,, 발병나라,, 김연우,,,,,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라,,, 김연우,,, 흐흐흐"
연우는 들을수가 없었다.
"해준아,,, 있잖아,,,"
더는 앞에 앉아 있을수가 없던 연우는 일어나서 그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갑자기 해준이 연우 손목을 잡아버렸다.
"가지마,,,, 김연우,,, 가지말고,, 앉아,, "
연우는 잡힌 팔목이 아파서 그냥,, 뒤 돌아서 있었다.
"연우야,,, 우리 도망가자... 현목이형이 너 데리구 도망가래,,, 뒷일 책임져 주신다구 너 데리구 도망가래,, 도망가자,, 연우야,, 사랑해,,,"
연우는 흐르는 눈물을 참고 간신히 자신의 잡힌 팔목을 빼구 그자리에서 나왔다..
연우야~~~ 연우야~~~~~
뒤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뒤따라 계단을 내려오는 해준이를 뒤로한채,,무조건 뛰어서 도망왔다...
하지만, 너무 빨리 뛰어온 해준에게 잡혀 팔목을 잡혀 버렸다. 해준은 그냥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연우를 세게 끌어 안았다.
"해준아,, 미안해,,, 미안해,,"
"너가 미안하다고 하면 어떡해,,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하다구,,,, "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때문에 연우는 미칠것 같았다. 그러기는 해준도 마찬가지 였다.
그녀를 어찌 해야 좋을지 몰랐다.. 그냥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것 외에는,,
"해준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흑흑..."
"연우야,, 괜찮아,, 다 괜찮아 질거야,,, 그러니까 울지마,,, 너 울면 나두 아프니까,,,,,연우야....
사랑해,,,,,,,,,,"
해준은 연우를 꼭 안은상태에서 연우의 입술에 살짝 입을 맞쳐 키스로 눈물을 멈추게 해주고 싶었다.
"연우야,,, 우리 도망가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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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이곳에 들어와서 읽고만 가다가,,,
낡은 노트 하나를 꺼내 찾았습니다.
스토리 전개를 앞으로 잘 할지 모르겠지만,,,,
이쁜 연우랑,,, 해준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날씨 화창한,,,, 5월에,,, 늘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