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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20만원짜리 적금 들어달랍니다^^

차찻 |2006.05.04 00:07
조회 67,522 |추천 0

 

헤어졌는데..ㅡㅡ^

 

그리고, 몸때문에 못헤어진다고 하신님!

댁이 그러니까 다른사람도 그리 보이나보죠?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로긴하고 덤비세요~

 

충고 감사하고요(--)(__)

 

글 읽으면서 찔렸던 대한민국 백조백수 빈대여러분들^^

돈버세요~~

 

 

 

 

====================================================

1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슴여섯, 남자친구는 슴일곱..

스물일곱살 나이에.. 능력.. 제로....ㅡ_ㅡ

모아둔 머니~~ 제로ㅡ_ㅡ

뭘보고 사귀느냐~~ 헤어져라?

그러고 싶습니다만,

머리론 헤어지고 싶어도 가슴으론 안대더군요..

 

작년에 엄마빠 일 도와드리면서

수중에 돈 한푼이 없더군요.

남친은 매일.. 이거 사달라 저거사달라~

돈 좀 줘~~~ 이랬습니다.

사주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흑흑 ㅠ

그래서 늘 미안했죠..

짜증이 좀 심해질때는,, 뭐 사달라했는데 안사줬을때구요;;

다른일때문에 싸우고 난후에,

불만있으면 말해~~ 라고 하면

"넌 돈을 너무 안써ㅡㅡ^" 이럽니다.

그렇다고 남친이 저한테 제대로된거 사준적... ^^ 물론~~ 없죠.

 

올해 1월부터 좀 쉬기로했는데

일안한다고... ㅈ ㅣ랄ㅈ ㅣ랄해서

동네 째그만한 회사에 덜컥.. 취직을했습죠.

앞으로 다가올 일을 모르구요..

첫월급 탔습니다.

봄도 됐고 옷사러 동대문가려고.. "오빠 필요한거 없어?" 이랬더니

"없어~~ 없고~~ 돈좀줘"

돈 좀 줘~~ 그소리가 어찌나 듣기 싫은지..ㅡ_ㅡ

병신같은 제가 여태 2번 월급 받을동안..

월급의 3분의 1을 남친에세 쳐 발라줬습니다.

사실, 돈 받으면 자존심 상하지 않아요 ????

고맙단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완전 봉으로 보이나 봅니다^^

 

남친.. 항상 하는말이.. 처신잘하고 댕기라는말이었는데

제가 정말 남친한테 처신 잘못해고 댕겼나봅니다. 젠장.. ㅡㅡ^

 

그제 먼저 전화도 잘 안하는 남친이 전화했더군요..

근데 하는말이.. 남친 아부지 생신이라고..,,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고??

일년 좀 못되게 사귀면서.. 우리엄마빠 생일 챙겨준적.. 전혀^^ 없습니다.

돈없다고... 언니 생일선물사고 너 돈줘서 없다고 딱잘라말했습니다.

좀 미안스럽고해서.. 다음날 아부지 머사다 드렸냐고~ 돈있었냐고 물어보니

담배한보루 사다드렸다대요.. 허허..

그 얘기후에 전화왔습니다.. 만원만 인터넷뱅킹해서 넣어달라고.. 하하하

통장에 4마넌정도 있었는데.. 인터넷회선비가 다 빠져나갔다나 모래나..ㅡ_ㅡ

그리고 하는말..

"너~ 나 돈이렇게 주지말고~ 20만원짜리 적금하나 들어줘~"

20마넌짜리 적금들어주고 다달이 사달라는거 다 사주면

저.. 50마넌짜리 적금들고 있는데 그것도 못 넣읍니다.

하.. 자야하는데... 짜증나서 잠도 안옵니다.

 

그래요.. 나 어디가서 이런얘기 할수도 없어요.

챙피해요..ㅡ_ㅡ;;;

사실, 어제까진 참았는데.. 아직 돈 많이 못버니까..

자리 잡을때까지 내가 내조한다 생각하고 줄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워워워~~ 오늘 적금 들어달란말 들으니까,

정이 뚝~~뚝~~ 떨어지대요...

헤어져야겠죠..? 헤어져야하는데.. 정말.. 가슴으로 안대요..

 

진짜 진짜 답답해서 끄적였더니

그래도 한결.. 답답한게 풀렸네요.

조만간.. 헤어져야할꺼같아요..

더 정들기 전에... 더 돈쳐바르기전에..ㅡㅡ

돈지랄은.. 이제 그만^^

 

 

  이 여자, 제가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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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자분 개...|2006.05.04 00:12
채우고 다니라하세요. 자존심도 뭣도 없는사람이구만 ..27살이나 쳐.. 드셨으면 그나이에 맞게 행동을해야지 ..글쓴이가 무슨 지엄마야.. 엄마 나저거사줘~ 완전 이삘이네.. 말 함부로 한건죄송하지만 어쨋든 그분 좀맞아야겠다-_-
베플푸른하늘|2006.05.08 09:09
남자분도 남자분이지만, 그런 요구를 하게끔 만들어버린 님과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를 아직도 듣고나서 고민이라는 단어를 쓰고있는 님이 더 바보같아보이네요.
베플어데|2006.05.04 11:44
거지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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