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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니가 죽었다고 생각하고싶어..

사랑 |2006.05.04 17:33
조회 405 |추천 0

그와 난 27 동갑으로.. 하늘사랑이랑 채팅사이트에서 만났어요.

2002년 12월 겨울 서로가 학생일때 만났어요.. 처음며칠동안 엠에센에서 대화하고 처음만난날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느꼈지요.. 그뒤로 몇번 더 만나고 저흰 사귀게 되었어요...

나에게 먼저 다가왔던 그.. 하지만 이젠 절 완전히 밀쳐낸 그..

헤어진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익숙해진줄 알았는데 계속 그와의 추억이 생각나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전 어쩌면 좋나요.. 그 없이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인데.. 마음을 다 잡아야 하는데 그럴수가없네요.

저 혼자 괴로워서 울고.. 얼마전에 sg워너비노래도 샀는데 제 마음과 비슷한 노래가 넘많아서 노래들으면 감성적이 되서 눈물도 나오고.. 그를 이젠 더이상 잡을수도 없고 되돌릴수 없다는걸 알기에 더욱더 제가 괴로운것 같아요. 지금말고도 여러번 헤어지자고 했던그.. 절 사랑하지 않았던 그였죠..

그럴때마다 전 항상 잡고.. 아마 10번쯤은 헤어지자고 했을꺼에요.

숱한 헤어짐속에 전 항상 잡았고 항상 잡혀온 그.. 하지만 이번만은 다른때와는 완전 바뀐그를 느꼈기에 더이성 다가갈수 없네요. 전화라도 한번 해서 잘 지내고 있어? 라는 말해보고싶지만 그럴 용기도 부족하고.. 해도 반기지 않고 왜했냐고 냉정하게 말할 그를 알기에 아픈 마음을 다잡고 참고 있어요.

연애하면서 제가 남친에게 참 집착도 많이하고.. 남친역시 저에게 관심을 많이 주지 않았죠..

다른여자에게 연락마니하고 오해할만한 소지를 많이 남겼기에 저역시 상처를 많이 받았고 항상 여자이야길 했죠.. 남친은 저의 집착에 질렸다고 이젠 저의 모든게 싫다고.. 그런데도 잡았지만...

요 근래 2,3번잡고 완전히 헤어졌네요.. 처음만났을때 참 좋았는데..

다른사람을 만나도 오히려 다른사람이 부담이 가요.. 전 사랑을 할수 있을까요?

전 남친도 처음부터 아주 사랑하거나 조아한건 아니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사랑하게 됬어요.

정말 다른 사람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내 마음은 꼭 사랑을 하고 싶다라기보다는 지금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그런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 다른사람을 만나도 쉽사리 마음이 가지 않네요.

제 마음이 문제일까요? 아직 남친을 보내지 못해서? 남친이 제 첫사랑이거든요..

난 그말곤 아무것도 필요없는데.. 이젠 소용없다는거..

요번 2월 28일 그의 졸업식이후로 사이가 나빠졌거든요.. 그날 헤어지자고 하고 계속 잡고 여러번 잡고 그래서 4월 8일날 헤어졌거든요..

3년동안의 추억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드네요. 저희동네를 와도 절 데려다주던 기억..

영화관을 가도 같이 영화보던 기억.. 그가 조아하던 노래를 들으면 그 생각..

그가 선물준 옷이나 귀걸이를 했을때의 기억..

너무 바보같죠? 다른사람들은 그러더라구여. 그런말들으면 정 떨어지지않냐고..

그와 난 아직도 싸이 일촌이에요.. 남친은 저랑 헤어지기전에 일촌평먼저 지우고.. 완전 헤어지니 그담날 커플미니디 끊고.. 일주일있다가 제사진첩없애더라구여.

전 이틀전에 커플미니미랑 일촌평지웠구여.. 남친사진첩은 예전에 없앴구여..

그런데 저희 지금 아직도 일촌이에요.. 어쩌면 좋죠.. 일촌을 지워야할텐데 제가 막상 지우지 못하고 있네요.. 제생각엔 남친도 안지울것 같은데...

헤어지는 날 제가 남친에게 그랬어요. 기다린다고.. 돌아오라고..

그때 제가 남친 억지로 붙잡고 사귀면서 그날(헤어지는날) 너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우린 그렇게 헤어진거죠. 남친은 기다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여.

그날 제가 우니깐 그날은 받아주더라구여. 저희엄마가 몸이 안조으셔서 그거 이야기하면서 이야기하니깐 울어라 그러더라구여. 그는 제가 우는모습조차 싫어했거든요..

헤어지는 날 제가 남친에게 행복하라고 했어요..그리고 울었죠.. 남친은 저보고 한마디 하더라구여..

조금 미안하다고...

헤어지고 난다음날(일요일) 문자넣었죠.. 기다린다고.. 사랑한다고... 내가 보고싶을때 전화해도되냐고물었어여..

물론 답장은 없었고 그 후로 서로 연락없었죠..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술먹고 전화하는것도 없네요..

그도 나처럼 제 싸이에 올까요? 이젠 저라는 사람 지긋지긋하겠죠?

헤어지던 날 제 손도 잡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고 냉정한 그 모습 너무 마음아프네요..

절 아프게 했던 그이지만 그처럼 편안하고 제가 사랑할수 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두렵네요..

그앞에서 애교부리고 그만큼 편하고 제가 사랑했던 사람...

취직하고 나서 너무 변한그.. 취직하고 2달만에 변했네요.. 어학연수갔을때도 여자문제로 속썩였지만 그땐 그래도 저 잡고 그랬었는데.. 그가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그의 집에 찾아가고.. 그의 부모님 그의 누나뵙고 눈물 흘리던 날이 많았었는데.. 바보같은 일이였죠..

제가 남친이랑 헤어지려고 하려고 항상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버림받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저희엄마가 그러시더라구여. 걘 너 사랑안했다고.. 사랑하는척행동했던게 더 나쁘다고..

주위의 사람들보면 헤어지고 나서도 또다른사람만나서 사랑하고 하던데..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이 드네요. 아무것도 기쁘지 않은.... 생각이 나 계속 우울해지는...

죽고싶다라기보다는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롭네요.. 결혼하기전에라도 이렇게 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그가없어서 즐겁지 않은 세상..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그의 모든흔적을 없애야하는데.. 싸이,엠에센,네이트,카트.... 쉽게 지울수가 없네요..

언젠가 저의 인연이 오겠죠? 그와 만나서 그를 사랑했던 것처럼...

절 너무나 힘들게 하고 너무 못된 그였지만 그사람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인연은 꼭 기다리지 않고 있을때 오는것 같더라구여. 기다리고원할땐 안오다가 조금 체념하면 오더라구여.. 다음에 올 제 인연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곧 만나요 ^^

그리고 사랑에 힘들어하시는분들.. 우리 모두 힘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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