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마음이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여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 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흙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詩 도 종환 -
올 한해가 내겐 참으로 시련의 날 들 이었다... < br>어머니로서....
그래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마무리 하는 이 마지막 달을 내게 쉼을 주셨다...^^*
덕분에 긴장이 풀어져서 인지 독감으로 무지 고생했다...^^*
어제 난 이곳 전 라이 40방 이야기 방에서 만난 친구 덕분에
그녀가 19년 만에 열린 자신의 마당에 열린 유자를 채쳐서 만든 유자청과 누룽지를 정성껏 < br>택배로 보내서 그 즐거움과 놀라움을 이방에 오신 님들과 나누고 싶어
오늘 이글을 띄운다...
너무나 고마운 남해 저 끝단에 사는 그 친구에게 고마워서 흥분하고 아들들에게 기쁨을 감추지 못해
아직 살 만한 세상이라 감동의 물결을 소리쳤다...ㅎㅎㅎ
이 방 40방이상 여러분과 같이 이 소중한 유자차 한잔씩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글라라가 참 행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