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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사람때문에 자살합니다

박동석 |2006.05.07 00:31
조회 5,497 |추천 0

이 아뒤는 제꺼가 아닙니다. 저 이젠 너무나 아픈사람이기에 메일이나 악플은 절대 사양합니다

 

도봉경찰서에 근무하는 한 사람을 고발합니다
그사람과 대학교때부터 같은과로 8년이란 시간을 결혼을 전제로 만났습니다
제작년 가을에 헤어지게 됐고,그때제나이 28살이었고..
그 사람은 저랑 헤어진이후로 6개월만에 그것도 같은과 그사람과  대학교때부터 여러번 바람을 피웠던 그여자와 다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그 여자와 다시 만나는걸 안지 6개월만입니다
불행히도 저는 헤어질 당시 제가 임신을 한걸 알게되었고 혼자 병원에서 중절 수술을 했습니다.
그당시 둘다 거짓말이라면서 절 무시하고 전화도 안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옥같은 생활을 했고,
그 둘은 6개월후 결혼까지 하더니 그렇게 얼마 못 살다 작년 8월, 저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릎꿇고 울면서 빌더군요.
죽을만큼 힘들었던 시절 헤어진 이유가 저때문이라 생각하며 많이 반성했었고 후회한탓에
정에 이끌려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10개월이 지난 아직도 그 여자와 저 사이를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다는 이유로
이쪽저쪽 연락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저 다시 결심해서 헤어진다고 하면 다시 찾아와서 각서도 쓰고 별짓 다해봤습니다
그사이 무슨일이있었는지 정말 이 게시판에는 차마 쓰지 못하겠습니다.
제 나이30살입니다.10년을 버렸습니다.자기 살자고 위로 받자고 절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전 몸과 마음을 다 버려진 상태입니다
곧 자살할겁니다.매일밤 속으로 울며 지샌 날이 도대체 얼마며..
이제와 저보고 자기처럼 결혼은 안했으니 좋은 남자만나 행복하라고 합니다
용서할수 있을까요..이런 정신상태를 가진 자가 지금 경찰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저 이사람이 경찰공부한다고 도와준적 없지만..저또한 한사람만 보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바보같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 두번은 용서하지 못하고..
고소한다고 했더니 죽는다고 협박하면서도 다시 그여자 만나고 다니네요
이런 제맘 당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못할거라 생각되네요.

그래요...뉴스..자살한사람 나오나요? 아니요...그렇게 비꼬지 마세요.

제가 정말 힘들어서 죽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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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5.07 01:20
그래.. 죽을듯이 힘들겄지.. 난 10년 사귄 남자한테 차인 적이 없어서 그 심정 감히 이해한다구는 못해도 힘든줄은 알겄어.. 근데 그게 인생이야.... 먹고 먹히고 상처주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배신당하고 배신하고 울고 웃고.. 그런게 인생아니야? 슬프지만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 넌 지금 스스로 그게 충분히 자살할 만한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틀렸어.. 너가 상상도 못하는 곳에서 상상도 못하게 힘들게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무지 많어... 너가 상상조차 못할정도로 힘든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고... 정신차려.. 그동안은 사랑에 눈이 멀어서 바보짓 했다고 쳐도 이제부터 정신차려.. 그럼 되... 여기서 콱 죽어버리느냐 죽이되든 밥이 되든 다시 털고 일어나느냐 그건.. 누군가 널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순전히 니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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