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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이글꼭읽어주세요 ...

두기 |2006.05.15 10:58
조회 2,792 |추천 0

올해 20살 대학 새내기 남학생입니다. 제겐 정말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대학이란곳에 진학했고 제가 공학을 나왔지만 연애란걸 한번도 해보질 못했어요.

 

죄송한말씀이지만 주위에서 귀엽게 생겼다 잘생겼다 꽃미남이다 이런소릴 듣는편입니다.. 죄송 ....

 

음 ... 제가 남들보다 군대를 좀 일찍가는편입니다. 고등학교 친구놈이랑 동반입대를 하는관계로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가게 됬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도 ... 100일도 채 못채운체 군대를

 

가야하는 시기였기에 전 군대를 갔다와서 연애도 해보고 학점관리도 열심히 해서 장래를 준비하겠단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 제가 봉사동아리 소속이거든요 이름과 연락처는 몰랐지만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는 여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의도했던건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처럼 정말 우연히

 

서로 만나서 연락처도 교환하고 밥도 같이 먹고 하면서 서로 알게되었구요 연락처교환 3일후 전 정말

 

이여자다 !! 이런생각을 하게되었고 ... 하루라도 빨리 이여자와 좋은추억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고백을 했고 ... 그래서 우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터라 ...

 

지금 생각해보면 여친한테 너무 부담을 많이 준거같습니다 .... 아침부터 계속 문자를 했고

 

매일 매일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구요 ... 친구들과 선배들한테 자랑도 막 ~ 했구요 ....

 

매일매일 집에도 데려다 주고 ... 만남을 계속 요구했고 ... 그랬습니다 ... 그런데 여친입장에선

 

그게 많이 부담이 됬을꺼란 생각이 지금 들어요.. 여친과 전 서로에대해 모르는점이 너무 많습니다

 

여친입장에선 저를 사랑한다 이정도가 아닌 그냥 괜찮다 관심있다라는 정도로 생각을 해서 저랑

 

사귄거 같은데 ... 전 아니거든요 .. 정말 놓치면 후회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괜찮은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 최선을 다해서 애정표현도 하고 했는데 .... 제 여친도 저랑 마찬가지로

 

20년동안 정말 연애도 한번 안해보고 ... 정말 착하고 순진하거든요 ... 정말 순진해요 ...술도 못마심;;

 

사귀고 한달이 지날때까지 손잡는거 이상은 시도도 못해봤습니다.. 너무 순진해서요 ;;

 

어느순간부터 여친이 절 약간 피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저랑 여친이랑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어요

 

결론은... 여친이 동아리내에서 누굴 사귄다는게 부담이 되고 힘들데요 ... 여러선배들과 어울려서 놀고도 싶고 동기 남자애들과도 막 친하게 지내야할 시긴데 .... 저희둘이 사귄다는 이유로 동아리내에서

 

은근히 구박도 받구요 ... 동아리방에 가게되면 선배들이 놀리고 짖궂은 장난도 치고 그러더라구요 ...

 

게다가 저희둘이 안지 얼마 안됬는데 .. 제가 너무 다가오는거 같고 너무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것도 부담이 된다고 하구요 ...  그런말을 듣고 ... 전 후회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

 

여친이 너무 착해서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먼저 못할거 같았기때문에 .. 혼자 너무 미안해할까봐 ...

 

제가 그럼 그냥 서로 편한 친구사이로 지내는거 니가 원하는거지 ? 그렇지 ? 그런식으로 말을 했죠 ..

 

전 정말 여친을 많이 사랑하고 있거든요 ... 여친은 그게 아닌가보더라구요 ... 여친은 연인말구

 

그냥 친한친구정도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데요 ... 그렇게 저희둘은 자연스럽게... 친구로 남게되었죠...

 

동아리에 그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 저번주에 동아리 MT 를 갔거든요 1박2일로 .... MT때 분명

 

짖궂은거 시킬게 분명했기에 ... 선배들과 동기들 모두 그냥 좋게 생각해주더라구요 동아리커플이

 

힘들다는걸루 절 위로도 해주시구요 ... 전보다 전 동아리방도 자주가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듭니다 ... 그냥 친구로 그녀를 대하기엔 제 마음이 너무 커버린거 있죠 ...

 

절 좋아해주는 여자애가 있거든요 .... 그여자애가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 제 여친이랑 헤어지고

 

그녀를 잊어보려고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해봤는데 ... 제가 사랑하는

 

여친을 잊을수가 없네요 ... 절 좋아해주는 애한테도 계속 만나는건 정말 못할짓 같구요 ...

 

제가 여친이랑 사귀고 나서.. 제가 미술쪽에.. 재능이 있는터라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A4용지에

 

편지지를 만들고 정성스레 편지를 써서 매일 전해주곤 했습니다 ...  동아리방에서 거의 이틀에 한번

 

여친과 마주치곤 합니다. 서로 어색하고 그래요 조금 ... 문자는 이틀에 한번 가끔하는데 ...

 

그냥 제가 여친을 친한친구로만 대하기엔... 너무 힘이 들고 가슴이 아프네요 ... 저 이제 62일후면

 

군대를 가게 됩니다 ... 제가 여친앞에선 힘든 내색을 전혀 안해요 .. 뭐 항상 씩씩한 모습을 보이죠

 

내일 그냥 친한친구끼리 영화보는거 어떄 ? 이런식으로 말을 해서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

 

하기로 했거든요 ... 여친이 제가 싫고 지겹고 그래서 이별을 통보한건 아닌거 같은데 ...

 

군대를 62일 앞둔 저 ... 정말 이여자를 놓치면 후회할것 같아요 ... 하지만 군대 2년 ... 너무 시간이

 

기네요 ... 저 어떻게 해야되죠 ....

 

인연이 닿으면 만날꺼라는 ... 2년을 기약하는게 나을까요 ... 아니면 ... 제가 처음으로 사랑하게된

 

여자를 좋은추억으로 가슴속에 묻어두고 ... 군대를 다녀와야 할까요 ..... 아니면 .....

 

정말 제 감정들과 마음을.. 여친한테 솔직히 고백하고 .... 잡는게 맞을까요 ....

 

여친과 헤어진지 2주가 다 되가는데 ... 하루종일 그녀생각에... 편히 잠을 청할수가 없네요 ....

 

기운도 없고 ;; 어떻게 해야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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