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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의 스릴

오아시스 |2006.05.24 15:49
조회 189 |추천 0

하늘이 사람을 망하게 할 때는 먼저 그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한다.

사람이 망할 때는 되지도 않을 것에 될 것처럼 착각하고 미혹되게 된다.

수년전 콜옵션(가격이 올라가면 대박 터지는 옵션)을 1300만원어치 샀다.

그 다음날 부터 가격이 하락하더니 내가 산 옵션의 가치가 150만원으로

줄었다. 간이 콩알만해졌다.

그 다음날부터 옵션가격이 다시 상승하더니 내가 산 옵션의 가치가 이틀만에

2500만원이 되었다. 조금만 더올라서 몇백만원 더 벌면 팔아야지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던중 다시 가격이 하락해 본전수준까지 왔는데

2500만원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다시 반등하면 팔아야지 하다가

그 다음날 옵션만기일날 또 가격이 하락해 그돈을 다 날린적이 있다.

옵션거래하면서 이런 경험을 몇번해봤다. 결국 망해서 몇년 고생했지만...

비록 쓰라린 경험이었지만 이런 경험을 몇번해보니 주식은 장난으로 보인다.

주식이 칼싸움이라면 옵션은 대포로 싸우는 정도로 레버리지(가격변동폭)가 크다.

남자는 도둑질만 빼놓고 다해보라더니 그런 경험을 통해서 배짱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거 같다.  물론 나는 주식과 옵션은 거래하지 않는다.

옵션거래할 때 하루에 몇백만원 우습게 벌었다.

하루에 몇백만원을 우습게 까먹기도 했지만...

옵션은 맞아서 돈벌어도 사람 버리고, 안맞아서 돈날려도 사람 버리더라.

그 당시는 망해서 밑바닥까지 추락해 봤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좋은 경험이다.

 

살아가면서 절대로 옵션엔 손대지 마시오~!!!

옵션에 손대면 순식간에 거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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