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친구와 친하게 지낸건 고등학교때부터 입니다.
같은 국민학교, 중학교를 나와서 각자 다른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느날 집에 오는 버스를 탔는데.. 그친구를 보았고, 바로 옆동네에 이사와서
사는것을 알았습니다.
그친군(c)와 나 그리고 R이라는 친구와 어울려 다녔습니다.
남들과 비스한 청소년기를 겪으며, 부모님 몰래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같이 야한영화보구,,, 미팅도 하고,,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친구들이 합세하여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른친구들이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이유를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그냥 친구니까... 그냥 그냥 넘어갔습니다.
R이라는 친구가 군대를 갔다온후 부터는 C친구를 씹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려너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끝내는 R이라는 친구 마져 C를 멀리하더군요.
언제부터인가.. C라는 친구가 우리를 만날때는 PF(project Friend)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렇게 오랜 기간이 흘러오면서,,, 작년부터 8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모임에서 슬슬 C라는 친구를 멀리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저번 모임에서.. 일이 터졌어요.. C라는 친구가 참석한 자리에서 그친구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항상 묻어가는 친구, 남이 제공하는 편의는 항상 당연하듯이 묻어가 친구, 그런 친구의
호의에 대해서는 미안해 할줄 모르는 마음, 7년 사귄 애인한테 차인친구,
항상 생활패턴이 똑같아.. 미리 짐작이 간다는 이야기,,, 항상 꿍꿍이만 있는 친구,
금전적인 내용이 들어간면,, 손해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이야기
이 모든걸 이야기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자.. 앞으로 잘하자...
이렇게 이야기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각자 생활에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빠지겠다고.. 그것도 직접 이야기를
하지 않고... R이라는 친구를 통해서 전달 합디다..
허탈 하더군요... 그C라는 친구...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잘지내 볼려고
했는데..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하던군요... R이라는 친구에게는 나와 R과는
계속해서.. 친구가 되자고... R이라는 친구는 C라는 친구에게... 다시는 볼일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R과 저는 이제 눈치만 봐도 서로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서로 집에 숫가락이 몇개인지 알정도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R이라는 친구가 말하기를 다시는 C라는 친구 보지말자고.. 볼일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C라는 친구를 기억속에 이름만.. 넣어 두고.. 우연히라도 보게 된다면..
그냥 지나칠려고.. 합니다.
이렇게 15년의 우정은 소멸되어갑니다.
허탈한 마음에.. 담배한대 입에물고.. 이글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