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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일체를 믿느니 라면일체를 믿겠도다!

교독기 |2006.05.29 20:58
조회 196 |추천 0

 

3위일체가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네요..

 

이건 당연한 거죠..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가 아니라면

 

예수는 그냥 인간 선지자일 뿐이니까..

 

예수를 그리스도(즉 메시야)라고 철썩같이 믿는 그리스도교(한자로 기독교)

 

는 그래서 예수라는 로마시대의 인물을 신의 반열에 올리는데 성공하고

 

이게 아니라 주장하면 이단, 사단, 악마, 마녀로 몰아서 불태워 죽인거죠..

 

요즘같은 현대에도 저 같은 사람을 이단, 삼단으로 몰면서

 

한편으론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하고

 

한편으론 하나님을 아네, 모르네, 하고

 

아주 자기 멋대로 죽이고,ㅡ 살리죠..

 

철썩같이 믿는 분들 말쌈대로

 

니케아 공의회에서 아타나시우스파가 정치적 파워에 아리우스파를 누르고

 

3위일체를 정교리로 만들었죠..

 

정치적 힘이 있으면 일단 승리하게 되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당연히 3위일체는 카톨릭의 정교리가 되고

 

좀 부족하지만 성서에 여기저기 짜 맞춰서 성서적 교리로 승화시키고

 

성서의 무오류성에 기반한 교황의 무오류성을 주장해

 

교황이 인정한 교리니 안 믿으면 죽음,, 이러니 다 믿겠죠...

 

그러다 중세가 가고 근세가 와서 카톨릭의 등살을 못 이겨

 

살던 이들이 종교개혁 일으키죠..

 

이들은 르네상스를 경험한 중소상인층으로

 

대지주 계급과 카톨릭에 사상적 대립의 각을 세웠고

 

결국 루터는 독일어 성서를 번역하면서 라틴어 성서의 시대를

 

끝내고 일반인이 성서를 보게 만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톨릭의 정경 그대로를 번역하면

 

카톨릭식이 되니까 입맛에 맞게 고르고 골라서 번역한거죠..

 

그리고 완전 근본주의자 칼뱅(칼빈)은 한술 더 떠서

 

카톨릭을 적그리스도로 몰아대고 교황을 사단의 하수인으로

 

거명하며 카톨릭에는 구원이 없으며 오직 개신교에만

 

구원이 있다, 오직 믿음으로 천국간다, 카톨릭은 행위의 종교다, 하며

 

<기독교 강요>라는 최고의 세뇌용 교육서를 써서

 

전세계 교회를 강타하죠.. 요건 아직도 장로교단에서는

 

성경 이상으로 쳐주는 교리서죠..

 

총신대 가면 성경은 몰라도 이건 알아야 졸업하죠..

 

근데 카톨릭 교리를 개똥으로 봤던 칼뱅도 결국

 

3위일체설은 암 소리 안 하죠..

 

예수가 신이어야 그리스도교가 존재할 수 있고 자기가

 

제네바에서 대빵 지도자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종교개혁이 30년 종교전쟁을 가져와

 

구교와 신교가 피흘리며 싸울 때니까 더더욱

 

카톨릭을 증오하는 서적과 설교가 난무해야 하는 거죠..

 

나중에 칼뱅의 교리는 감리교 창시자 웨슬레에게 비판당해

 

결국 근본주의라는 한계를 나타내죠..

 

결과적으로 3위일체는 카톨릭의 근본교리로

 

카톨릭을 이단이라고 욕하는 개신교가 그대로 취했고

 

다빈치코드 같은 게 나오니까 당근 개신교가 거품물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거죠..

 

여태까지 예수가 신이고 십자가에서 부활해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있으니 헌금 내라, 십일조 내라 등의 논리로 밥벌어먹고 살았는데

 

예수는 인간이고 프랑스에서 80까지 애 낳고 살다 죽었다, 라고 하니

 

천주교는 가만 있는데 개신이 난리치는 거죠..

 

그만큼 교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거고..

 

성경대로 살지 못한다는 거죠..

 

그래서 개신교 교인수 추락하고 차라리 조용하고 안정적이고

 

인간적인 카톨릭으로 다들 가는 거죠..

 

알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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