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데이트 후 데려다 주지 않는 남자친구..

홈런볼 |2006.06.19 23:17
조회 51,257 |추천 0

와 -  악플 장난 아니군요;;

저에게 개념 밥 말아 드셨냐구 하시는 분.역지사지라고 하시는분.

똑같이 말씀 드릴께요.

"개념" 제대루 챙기시고 "역지사지" 뜻 다시한번 더 생각하세요.

모르시겠으면 검색창에 쳐서 꼭 제대로 공부하세요!!

제가 님들에게 욕한것두 아닌데 그렇게 리플다시는 분들에게

역지사지란 말 듣고 싶지 않습니다.

님들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정성껏 달아주신 리플창 더러워 집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욕먹으려고 쓴것도 아니고

남자친구 욕먹이려고 쓴것도 아닙니다.

남자친구가 출국하기 전 그 몇일동안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한번만 나 집에 데려다주면 정말 기쁠거같다.라고 말해야 하는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니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말고  얼마 남지않은 몇일동안

최대한으로 잘해줘야하는건지 ㅡ

다른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었던 건데....

 

엔조이일까봐 걱정해주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런거 아니구요.. 그냥 제 남자친구 스타일인거 같애요; 좀 무심한 스타일;;;;;;

조금 서운하긴 하지만 안데려다준다고 그거가지고 헤어질거면

처음 일주일 만나보고 이미 헤어졌지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진 않았을 거에요. 

 

가끔가다 올린글이 톡톡되고 나면 욕먹기 싫어서

글지우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맘이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그치만 저두 클릭했는데 쩜.찍혀 있으면  그리운 삭.방.위를 떠올리기 때문에

안지우려구요 (소심한 저는 남자친구가 이거 볼까봐 좀 무섭지만ㅋㅋ)

 

그리고 제 긴글 읽어주시고 힘내라고 정성껏 리플 달아주신 고마우신 분들!

새벽에 일찍일어나 축구를 봐서 그런지

주말이 길게 느껴지네요! 하루남은 휴일 잘들 보네시구요^ㅡ^

 

==================================================================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지 않는 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요즘들어 남자친구에게 저는 전혀 부담없는 가벼운 상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남자친구랑 만난지 한달반정도 됐구요

남자친구가 먼저 대쉬해서 연락하고 가끔 만나보다가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사귀어도 남자친구가 괜찮은 사람. 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남자친구스러운 그런 맛이 안납니다.

 

만나면 잘해주긴 하는데 

4-5일을 안만나도 별로 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연락도 정말 자주 안합니다.

남자친구는 하루에 2-3번 문자나 전화하면 엄청많이 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집과 저희 집은 전철로 15분 거리이고

저희집 바로앞에 남자친구동네로 가는 버스도 있는데

지금까지 만나면서 한번도 집에 데려다 준적이 없습니다.

 

그게 너무 서운해서 매일데려다 주는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집에 데려다 주면 너무 좋을거 같다고 말해도 소용없고

어느날은 날이 환할때 헤어지게 되서

전철역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황당해 합니다

 

물론 남자가 여자를 꼭 데려다 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여자가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게 걱정이 되서

가끔은 데려다주곤 하는게 남자의 심리 아닙니까?

 

그냥 친한 남자친구들도

저녁에 집에 돌아갈때면 제가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들어가야

맘이 편하다면서 데려다주곤 하는데 말이죠..

 

5월말쯤이 제 생일이었는데 제 남자친구는 생일선물도 안챙겨줬습니다.

생일이라고 남자친구한테 물질적인 무언갈 꼭 챙겨받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솔직히 케익에 초라도 꽂고

축하한다는 말이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이것저것 그냥 혼자 생각해본 결과

저는 제 남자친구에게 부담없는 여자친구 인거 같아요.

꼭 필요한 - 그런 사람이 아닌

있으면 좋고 없으면 할수없는...

 

많이 속상합니다.

요새는 자존심이 많이 상하고 제 스스로가 가여운 기분이 들어서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싶어도 참고 안하게 되고

대화도 줄어드는 거 같고

저도 잘 못해주는게 되는거 같아요.

 

제남자친구는 이제 몇일후면 어학연수가는데요..

 

그 몇일이라도 저에게 잘해달라고

자존심 죽이고 제가 말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이제 몇달간 보지 못하니

일단 만날수 있는 동안 최대한 잘해주는게 나을까요..

 

 

  한글 모르시는 시어머니 가르쳐 드릴 방법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나쁜남자|2006.06.19 23:58
관두세요...그런 남자 정말 짱나......그게 성격이라도 그럴수 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렇지 않다고 봐요.
베플닉네임|2006.06.24 08:55
생일선물 안준건 진짜 심하다. ㅡㅡ;;
베플저한테 오3|2006.06.24 09:10
365일 에스코트해드림, 경조사 챙겨드림, 걷기 힘드시면 업어드림, 생일 하루 전후씩 3일간 선물세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