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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순결..?

오뚜기 |2006.06.24 23:23
조회 613 |추천 0

매번 글을 쓸까말까 고민만하다 오늘은 욱해서 한번써 봅니다

가출얘기가 있길래...

다들 자기만 힘들다고 생각하죠?

오늘은 제가 저 넉두리 한번 해볼라구요 제가 글은 잘못쓰니까 인내심강하신 분만 읽으세요*^^*

 

초딩떄 부모님 이혼하시고 동생은 아빠한테 전 엄마한테 갔어요(전 24세 꽃다운 아가씨 랍니다)

뭐 이혼이야 부모님이 성격차이로 하는거니까 어쩔수없으니까 저는 엄마가

잘생각했다고 생각했죠

근데 동생이 한살 어린거도 어린건지 힘들어하더니

중학교때부터 삐뚤어지더군요

곧잘하던 공부도 안하고 나쁜애들과 어울리고...

아빠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아빠한테 간 동생이거든요 아빠랑 자꾸 싸우고 하니까(사춘기때니까요)

엄마한테 온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고등학생이고..

그렇다고 울엄마 동생을 받아들이자니 재혼을 하셨네요

저는 반대를 심하게 했지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그사람 정말 말로 표현안되는 놈입디다..

울엄마 나꼬신답시고 공부시켜주고 뭐해주고...사탕발림으로 꼬시더니

그새끼 한테 맞는 모습니나 보여주지않나.. 암튼 그런상황이었어요

동생은 그래도 새아빠랍시고 잘해볼라고 아빠라고 불렀는데 그새낀 나한테 큰소리 안치면서

동생한테는 떄려서 고막이 나가더군요..(지금은 한쪽이 잘안들립니다)

뭐 암튼 이정도는 스피드하게 말한거구요

이정도는 어느가정이나 있는일이라고 봅니다..

 

저 공부욕심이 좀많아요..

집이 부산인데 서울로 대학을 가고싶더라구요

집에 그새끼 보기도 싫고..(지금은 이혼하셨습니다,,동생떔에..)

맨날 엄마랑 싸우고 집에 있는자체가 지옥이었으니..

고등학교 등록금못내서 선생님께 불려가고 고작 선생이라는분은 직업학교 알아보라고 하고..

세상이 그런곳이더군요.

괜찮습니다 뭐그런거..저는오로지 서울로 가고싶었어요 공부라는거도 해보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고싶었으니까..

막상 대학교 붙어서 등록금달라니까 못준답니다 돈없다고..

학자금도있다고 해달라니까 절대 못해준다고하네요

등록마감때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결국은 고3때 알바해서

20때 서울에 50만원들고 왔어요 정확히 2002.2.28

서울에 고시원 예약해서 2달간 미리 방값지불하고 운이 좋아선지 올라간지 2일만에알바구하고

처음 테이크 아웃 커피숍 야간알바하면서 틈틈히 공부해야지 하면서 3달간했습니다.

그러면서 텔레마켓터..

안해본일이 거의 없어요

그때까지만해도 행복했어요

우선 부산이란곳을떠나서 혼자누리는 자유..

그러다 좋은사장님 및에서 텔레마켓터로 어느정도 안정을 잡아갈때였죠

 

겨울저녁에 회사언니랑 한잔하면서 약간 말다툼을 하고 집으로 가는데 뒤에서 누가 덥치더군요..

순식간이었습니다.

아스팔트바닥에 머리를 찍히고..소리를지를려면 머리를 부셔버릴졍도로 찍어댔으니까요

정말이지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떈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시키는 대로 있었어요..강간이란게 저한테도 생기는 일이었더군요

여관에 끌려가고..

그러다 그새끼 진정이 되는지 집에 가랍니다.. 데려다 준다고..미친놈...

혼자갈수있다고 엄마가 기다린다고 (엄마는 부산에 있죠..)

도망치고 바로 파출소로 갔습니다

부끄러움?그런거보다 그새끼 죽여버리겠다는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경찰들..뭐가그리 질문이많은지..

결국은 어떤동내주민덕택에 잡았습니다. 제가 눈이 많이나빠서 얼굴을 못기억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새끼 손가락을 물었나 봅니다 피가날정도로..

그새끼가 말해주더군요 너떄문에 피났다고

그래서 경찰한데 그말해주고 새끼손가락에 물린자국이있어서

그새끼 바로 구속시켰습니다..

울 회사언니들 다나오고 사장님..저 보호자 해주시더군요

부산에 알리면 안된다고...

울엄마 알면안되죠.. 당연히 안되겠지만..

저 어릴적에 사촌오빠한테 7년이란 시간동안 성노리게로 있었거든요...그런거땜에

더더욱 알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신과치료받고..혼자 20살이라는나이로 법이라는것과 싸울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해자쪽은 혼자니까 우습게 보였는지 1~200에 합의로 끝낼 요량으로

했나 보더군요... 그새끼 4년나왔습니다..죽여버리지...

경찰에서는 귀찮은지 그깟일로 그러나 그럽디다 죽일놈들.. 저 그러는 사이에 임신했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여성센터에서 무료로 유산해준다고 하고..기억에서 지우랍니다..지워야죠...

거의 지옥같은 1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강간소재로 나온영화나 그런거 절대 못봅니다..

항상 웃고 있어도...

 

그렇게 여성 보호센터 도움받고 해서 밝게 지낼려고 했어요

제가 밝으면 좋은일이 생길꺼라는 확신이 제 신념이거든요...

21살 대학시험 욕심낸거도 있지만 공부를 안하던 못하건 암튼 떨어졌어요...

다시 시작하자해서 고시원도 나오고 그동안 모은돈으로 월세방 하나 얻고

다시 회사 다니면서 공부했어요 저 도와주신 회사, 회사 식구들..

저 시험친다고 할때 다들 응원해주신붅들..

 

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1년은 거의 대인기피증에 있었죠..

제가 아무리 밝아도 후유증이란게 있잖아요..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었죠 밤엔 절대 못나가고..

 

그러다 04년도에 대학에 들어갔어요 제가 원하는 과에 원하는 학교는아니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 학교만 가면 다 해결될것 같고 제가 살아온 목표였구요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기 무지힘들죠

학교가 또 멀리있어서..(좀많이 멀어요 *^^*)

학교끈나면 바로 일하러가고..또 제가 건축학과거든요

건축학이라는게 시간많이 잡아먹는 공부입니다

통학하랴 돈벌랴.. 바빳습니다

그렇게 저한테 이제 불행이란 없나보구나 했는데

 

작년 겨울 또 집에 강도가 들었네요...

말이 강도지..집에 훔쳐갈께 뭐가있겠어요

단칸방에 잠잘곳인데.. 여자 혼자라는거 알고 저를 노린거죠...

정말이지 소리지르고 휴대폰으로 바로 신고했어요

저도 이제 저몸지키는거만 생각하다보니까

맞는 도중에도 신고했어요..

그새끼 도망가고.. 잡지는 못했지만 ..저가 별일없다는거에 만족했습니다

학교 동생들 저 걱정많이 해줍디다..별일없냐고...

신고해서 온경찰아저씨한테 울면서 말했어요

왜 저한테 이런일만 생기는지..

살아오면서 남들 겪기 힘든일들 왜 난 여러번이나 당하는지...

이 경찰아저씨는  좀 착하셨던지.. 저많이 위로해주셨어요

 

참.. 짭게 애기 해볼려고 하는데 글쓰는 실력이 영...

저희엄마 그때 돈도 없고 그렇게 제가 싫으셨답니다.

그러다 동생도 잃게 생기니 결국은 이혼하시고 지금은 혼자 사십니다

집에 돈이 없는거 원망할수도 없는거고 제가 가정 책임 안지는 것만으로 저는 만족하는거죠

울엄마 그때학교일로 저한테 미안한데 돈이 없으니 그렇게 밖에 못했다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건축일을 하는게 싫었다고..

지금은 저행복해 하는게 좋다고 하싶니다

일해서 거의 월100만원 받으면 (학교다니면서 좀많이 벌죠? 대신에 방학떄 남들보다 더일하고

돈은 똑같이 100만원 받아요 사장님이랑 그렇게 하기로 했거든요...저는 일복이 참많은가봐요)

20만원 방값 40만원 저 차비랑 먹을꺼 준비물 이렇게 나가고 잡금이 10만원

조금씩 돈모았다가 방학때 일한거 거의 안쓰고 등록금냅니다

저 친구 복은 있는지 먹을꺼는 많이 사다 줍디다 *^^*

 

아직도 남자가 말걸면 무섭지만 그래도 요즘 좋은 남자친구 생겼어요

성실하고 저 아픔있는거 알면서도 다 감싸주는 사람입니다

그사이에 참많은 일들 있었고 정말 죽고싶어도 목표때문에 못죽겠더라구요

하고싶다는 목표...

저는 안토니오 가우디처럼 최고의 건축가가 되는게 꿈입니다!

꿈은 꾸는게 아니라 이루어 가는거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오뚜기 처럼*^^*

 

강간? 그거 개한테 물린거에요 아주 미친게...

그만큼 저 강해지라고 주는 운명인라고 생각이들어요

한걸음 가기위해..

돈이 없어서 학교 못가신 분들..

세상이 무서운 여자분들...

저도 아직 사람이 무섭고 남자가 무섭지만 정신똑바로 차리고 목표만 보세요..

그럼 아무것도 아니니까...

돈없어서 학교 못가면 그만큼 사회생활 해서 늦게라도 가라는 뜻인거고

남자 때문에 힘든분들..

더좋은 남자 만나기 위한 과정입니다

횡설수설 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더 밝아지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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