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운동산
서운동산은 우리나라 관광농원 1호로, 2대에 걸쳐 손질을 해온 규모도 크고 모범적인 관광농원이다. 관목들이 우거져 있는 아름다움 무등산을 등에 업고, 앞에 펼쳐진 죽엽산 사이로 흐르는 맑고 깨끗한 개울 양편으로 5만평이 넘는 광활한 터에 자리잡고 있는 웅장한 전원휴양지이다. 서운동산 곳곳에는 정자와 연못, 벤치 등의 휴양객들을 위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가는 길에 이정표나 설명이 제대로 되지않아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성인 입장료는 3,000원이며 야간개장은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00원이라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했는데 주말 생각하거나 머리를 쉬게 하고 싶다면 주말에 47번 국도를 타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주말에도 한산한 서운동산에서 2~3시간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바보꽃밭
뷰가든으로 알려진 이곳은 전문경영진이 인수하여 4월말에 새롭게 태어난다. 포천은 매우 추운 곳으로 일반적인 봄꽃이 오월이나 되어야 꽃이 만개되는 지역이기때문에 4월에 개화하는 튜립, 수선, 크로커스, 무스카리 등을 넓은 잔디밭과 함께 조성하였고 산전체를 뒤덮는 꽃잔디를 심어 가히 환상적인 봄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전년도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양귀비꽃축제를 더욱 많은 양귀비종류와 안개초 등을 혼합한 레인보우 꽃축제, 꽃창포원의 기차길과 징검다리, 나리꽃축제, 우리꽃의 노하우로 만든 환상의 암석가든, 그리고 3계절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숙근초원, 그리고 넓은 호수와 7단폭폭가 만들어내는 작은 엿못과 모래사장이있는 큰 연못등은 어린이들의 좋은 물놀이 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인데 4월29일 개장이어서 무료로 다녀왔다. 이곳저곳 공사로 분자한 모습이었는데 과연 4,000원의 가치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찾아가는 길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그림지도보다는 말로 표현된 것도 같이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허브아일랜드
팬션 아주머니의 강력추천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포기하고 출발한 허브아일랜드는 험난하기만 했다. 지도도 없고 정보도 없이 아주머니 말만 듣고 출발했지만 엄청 해매서 겨우 도착한 그곳... 너무 좋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연속에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한 정원과 허브로 만든 각종 요리와 주전부리들...코너를 돌때마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느낌과 각각의 개성이 물씬풍기는 가든들..
허브아일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책로 꼭대기의 팔각정.. 몸과 마음 가득히 스며드는 허브의 향기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길을 하도 헤매서 그런지 포천시의 구석구석을 많이 알 수 있어서 그런지 홈페이지의 지도 대로라면 초행길인 사람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팬션 로하스
착한일을 하고 겸사겸사 간 포천 여행의 중심이 되었던 그 곳..로하스... 푸근하고 정겹게 맞이해주시던 아주머니와 인생의 관록이 풍기시던 아저씨... 깔끔한 외경과 천장의 창으로 들어오는 밝은 분위기의 방은 일상에 쪄든 우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주었다. 팬션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가 편하고 아주머니의 말만 잘 들으면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허브아일랜드... 너무 감사드려요~
아~ 반갑게 인사하던 자두와 딸기도 있네...
지친 일상으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음 주말은 봄냄새 물씬풍기는 포천 여행은 어떻할지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