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 균의 일종인 백선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에는 더욱 극성이다.
무좀은 손과 발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피부의 어느 부위나 생길 수 있다.
무좀은 보통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무좀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부위가 광범위하다.
손에 나타나는 손무좀을 비롯, 몸통부위의 체부백선, 사타구니의 완선, 손·발톱
부위에 나타나는 손발톱 무좀 등 신체 대부분의 부위에서 발병하고 있다.
특히 발톱무좀은 한번 발병하면 심한 통증으로 보행에까지
지장을 줄 만큼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무좀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우선 무좀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따뜻하고 축축한 피부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옷은 다소 넉넉하게 입고 신발·옷·수건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하며
씻은 후에는 완전하게 말려야 한다.
★ 무좀 예방수칙 ★
1.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반드시 목욕을 한다.
2. 목욕을 한 뒤에는 물기가 남기 쉬운 발가락 사이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을 완전히 말린다.
3.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의 슬리퍼·발수건 등을 함께 쓰지 않는다.
4. 꽉 죄는 옷이나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간다.
5. 신발을 자주 햇볕에 내다 말리고, 되도록 2~3켤레를 번갈아 신는다.
6.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양말과 가죽 구두를 신는다.
7. 실내근무할 때는 통풍성이 좋은 실내화를 신는다.
8. 여성의 경우 흡습성이 부족한 스타킹을 오래 신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