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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내가 네게 고백하면 너 받아줄래? 몇날 며칠을

차종대 |2006.09.28 20:34
조회 37 |추천 1

못난 내가 네게 고백하면 너 받아줄래?
몇날 며칠을 비우고, 숨겨온 내 진심을 너 받아줄래?
말할 용기가 없어서 너만 보면 뒷걸음질 쳐온 내 못난 마음을 받아줄래?
너의 음성이 좋아 네 목소리만 듣고 사랑을 느끼는 어리석은 날
넌 받아줄래?
깨질까 두려워 가슴으로만 고이 간직해온 비겁한 날 받아줄래?
받아줄거 같지 않아서 버렸던, 그래서 낡은 어설픈 날 받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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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고백해주오.
하루가 만날이 되어 생각해온 당신의 마음을 진정 기쁜 맘으로 받을테니
뒷걸음질 치지 마시고, 고백해주오.
내 음성 나와 함께 있을때나 헤어져 있을때도 당신의! 귓가에서
메아리 침을 나 아나니. 어리석다 생각 마시고 내게로 와 고 백해주오.
당신이 겁나하듯 나 또한 겁이 납니다.
당신이 말하지 않았어도 당신의 맘을 이미 알았는데, 당신이 숨기려
드니 나또한 겁이 나더이다.
깨질까봐 겁이 나고, 버릴까바도 겁이 나더이다.
이제는 용기를 가지오소서.
당신이 날 그렸듯, 나 또한 당신을 만날 그렸나이다.
당신께 고백하라 기회를 주지 않아도, 이미 그 고백을 나는 들었나이다.
우리 이리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됨을 겁내지 마오소.
깨질까 두려워 만날을 걱정하고, 울었을 당신을 포근히 안아주겠나이다.
나 비록 미약하지만, 만날을 아파했을 당신을 내 진정코 사랑하겠나이다.
내게서 멀어지지 마소서.
버려서 낡은 어설픈 사랑이었다해도, 내가 고이 간직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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