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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친구 vs 바람둥이 애인

비밀 |2006.07.09 13:55
조회 894 |추천 0

저는 21나 대학 2학년 생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2살 군인이고요...

둘이 만난지는 벌써... 04년 1월에 만났으니까... 어느새 2년 반이 다되어가네요^^

솔직하게... 둘이 사이가 틀어져서 헤어진것은아니지만 순간적으로 권태기를 느껴 헤어진적이 있었고

남자친구는 잘못을 빌고 돌아왔고

남자친구가 소홀에 지면서 이별을 준비하는동안 솔직히 딴남자도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연인 부럽지않게 2년 반동안 서로에게 충실하고 믿고 하면서 지금까지 잘사귀었죠.

 

근데 얼마전에진짜 심각하게 생각해 보고싶은 남자가 생겼습니다.

이남자는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만난 사람인데요 26살이고 직업은 요리사 였습니다.

이남자가 상당히 붙임성도 좋고 해서 저랑도 많이친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100일휴가날.. 터졌습니다.

 

첫째날 4시간 영화보고 기다리고..(참고로 제집은 목동입니다. 근데 남자친구만나러 2시간걸려 노원까지 갔죠..-_-)

 2째날 2시간 전쟁기념관..(이것도 자기 할머니가 나보고싶다고해서 갔더니 할머니 덥다고 가시고..)

3째날 30분보고 종로에서 싸우고 헤어짐.. (종로에서 싸워서 지하철 타고가는 내내 울었는데.. 용산역에서 자기는 고모네 간다고 절버리고 내렸습니다!!)

4째날.... 친구들과 약속때문에 노원서 20분보고 집에돌아오기..

 

4박 5일이란 휴가가 그냥 가더군요.-_-완전히.....

마지막 들어가기저날... 지금 만나는 26짜리오빠한테 새벽에 문자가 오더군요..

술한잔 해줄수 있냐고... 그래서 남자친구때문에 열이받아있던 저는... 새벽 2시에 택시타고 의정부로 갔습니다.-_- (택시비는 당근 그쪽에서 부담을..ㅋ)

무슨일이 있으신지 이분께서 화도한번 안내고 짜증한번안내던분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 진로문제와 여자친구 문젠데.... 술을 한창마시다가 저도 취하고 오빠도 취하고 자러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찜질방을 생각했는데.-_-

 

차를 몰았는데... 모텔로...ㅠ_ㅠ

정말놀랐습니다. 당연히 저는 이리저리 도망을 쳤죠.-_-;;; 무슨 숨박꼭질도 아니고...

남자의 본성인지는 몰라도 그냥 한번 건들여 보는건지.. 덮치더군요.

완강히 거부하면서 "여자친구랑 헤어질 생각도 없으면서 정신차리라고 했죠"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안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잠들어서 다음날이 되었죠...

 

그날만 빼고는...-ㅅ-;;; 그이후로 일주일에 한번은 항상 새벽에 만나서 술마시고 아침까지 가치 보내고 (제가 늦게까지 못놀고 외박도 안되는 몸인지라 항상 모두 잠든 1시에 나가서 밤새노는거죠)

정말 항상 데리러와서 의정부까지 드라이부 하면서 가고....

 

어느샌가부터 쉬는날은 여자친구자리에 제가 있었습니다.ㅠ_ㅠ

이분께서도 저의 남자친구를 보셨고 저도 그의 여자친구분을 봤죠.-ㅅ-

서로 그런것은 게의치 않지만...

뭐가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친이랑은 헤어질 생각 안하는듯....

물론 저도 그렇하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님니다.

정말 사랑으로 본다면 남자친구만한 인물은 없죠ㅠ_ㅠ 착하고 자상하고... 사랑스럽고...

근데... 저도 사람입니다. 군대간것까지는 좋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전화할수 없는 심정... 그리고 다음달에 일병단다면서 보낸 편지 한통..(이제껏)

휴가나와서 자꾸 커져가는 갈등...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점점 옆에있는 그분에게 끌리게 되는게 사람 아니겠습니까..ㅠ_ㅠ

이사람과전 어디까지나 서로에게 쎄컨드 이상은 아니지만.. 이관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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