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와 친해지기
1. 사실적 묘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
직관적으로 자유롭게 작업하던 시기를 지나게 되면
사실적인 표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할 수 있다면 사물이 보이는 그대로를
그리고자 노력하는
사실적 묘사의 초기 단계에 도착하게 된다.
왜 아이들은 오감으로 느끼면서
행복하게 영유아 과정을 지나면서 누렸던
무한한 상상의 창조적인 과정안에서
사물의 사실적인 모습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지 못할까.
누구나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아니다.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것은
사물을 응시하여 관찰하는 독특한 행위를 통해서 가능하다.
아이들은 '바라보는 행위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에 의지한다.
< 성혜주 / 유7> 제목 : 기차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