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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뾰족한 사람이고 싶다...

조은영 |2006.11.19 21:01
조회 929 |추천 2


..나는 뾰족한 사람이고 싶다...

..아니 숨막히게 예리한 사람이고 싶다..

..어설프게 말 걸었다 본전도 찾기힘들 것 같은 사람..

..그래서 섣불리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들 하지만..

..곧으면 부러진다고들 하지만..

..맞을때 맞더라도..

..부러질때 부러지더라도..

..모나게, 똑부러지게, 뾰족하게..

..그렇게 살아보고싶다..

..지난 내 삶은 너무 무딘 삶이었다..

..닳고닳아 어디가 앞인지 어디가 뒤인지 구분조차 힘들만치

..무디게 무디게 살아왔었다...

..무디다는것은 대충대충을 말한다..

..악착같지 않음을 말한다..

..정열적이지 않음을 말한다..

..이젠 달라져야할 나이가 되질 않았는가..

..모질게 모질게 살아야할 나이말이다..

 

 

 

 

 

 

 

 

 

 

 

 

 

 

 

 

 

 

 

 

 

 

 

 

 

네이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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