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일 한번 올려봅니다.
군대 전역하신 남자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
보통 군대가면 매일 근무를 서게 됩니다. 제가 있던 부대도 위병소와 기타 탄약고 같은 곳에 근무를
서게 되는데 보통 사수와 부사수 이렇게 조를 이루어 근무를 섭니다.
근무를 서게 되면 악습같은 형태로 부사수가 근무 서기 30분 전부터 총 빼놓고 근무할 준비 모두
마치고 사수를 기다립니다..
그러면 사수는 근무서기 5분정도 전부터 근무할 준비를 하구요.
어느날이었습니다. 새벽 2시 근무를 서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약간 설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부사수를 깨우려고 불침번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몇시냐고 물었지요
불침번왈 1시 30분입니다 그러더군요..그래서 대게 그렇듯이 저보다 짬안되는 불침번한테
근무투입5분전에 깨워라 그랬지요~물론 불침번은 "알겠습니다" 하며 대답을 했습니다.
그때 저쪽 총기다이 옆에서 자다 깬 저의 부사수ㅡㅡㅡ> "저도"
다음날 아침부터 갈굼은 물론이고 근무시간내내 죽도록 혼냈던 생각이 납니다..
안웃깁니까? 제가 워낙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