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
그 것은 은총이자 슬픔이다
나눌 수 있는, 인간에게 주어진 특별하고 유일한 은총이자
그러한 가운데 생기는 오해로 주어지는 슬픔을 동반한 일이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 그 누구도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오로지 말씀과 사람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만이 하시는 일임을
사람들은 모른다 자신의 마음이 왜 움직이는지를
알기를 회피한다 내가 하나님이 되어야 하기에
이런 언어를 사용한다는 일은 크나큰 은총임에 틀림이 없지만
때론
크나큰 한계상황과 무능함과 혹은 책임감을 가진 일임을 자주 잊는다
언어로 나누는 대화 ... 인간이 살아 있는 한 계속 되어질, 하나님의 은총처럼 끊어지지 않을, 하나의 자유
그래서 우리는 수다를 사랑하는가 ㅋ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