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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임지연 |2007.01.02 13:18
조회 4 |추천 0


사람들은 누구나 현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같은 길을 걸어서 학교나 회사에 가고,

저녁시간이 되면 또다시 같은 길로 집에 오고..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면, 어느덧 365일 되고..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는 생활..

 

이러한 생활에서 벗어나는게 여행이 아닐까?

 

출근하는 길에 신문에서 작은 광고를 보고 그날로 사버린 책이다.

다양한 국적의 장기 배낭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결코 돈이 많고, 시간이 많아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년씩 배낭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나와 같은..

다만 현재의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용기만이 다를 뿐이다.

 

현재의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는 책으로만 그 세상을 보았다.. 늘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결코 하지 못하는 일..

 

이 책을 읽으며, 약간의 대리만족을 얻었음은 물론이고

언젠가 떠나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얻었다.

 

 

"여행은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거야.

내가 만들어 가는 거지."

-That's my way.라 외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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