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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연락이 없어요 _

소중한사람_ |2006.07.16 03:36
조회 644 |추천 0

05학번으로 입학하자 마자, 알게되었구요.

서로 좋아하면서도 , 친하게 지낼 뿐이었죠.

그러다가 두세번 아무 이유도 알 수 없게 , 연락이 끊겼어요.

제 연락도 피하고 아무 연락도 오지 않고 , 나중에 말해주겠다는 . .

기다려달라는 말을 끝으로 . .

주위에서 다들 바보같다고 하더라구요 . .

바람둥이라는둥 그런 소문이 많았거든요. . 

모든 주위 여자들한테 잘해주는 걸 저도 알았기때문에 . .

전 자주 연락을 했죠 . .물론 오지 않을 답..이란걸 알면서도 . .

가끔 제가 아프거나 너무 힘든일이 있을때,

너무한다는.. 너무나쁘다고..문자하면 . . 미안하다는 문자오고..

술마셨는데 너 좋아하면 안되겠지..? 안되겠지.이러면서 바보같다고

문자하기도하고 . .

그러다가 나 한달후에 군대가 . . 이런 문자 보내고 나서 , ,

입대했어요. 작년 11월 20일경에..

그리고는 전 언젠가 연락오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1월 17일날 연락이 왔어요..

부재중 전화가 거의 매일 있었는데,

다시 걸어봐도 걸리지 않고 해서 답답해하던 와중에,

음성이 들어와있어서 확인해보니 ,

자기 군대라면서 , 번호 이상해서 못 받는것 같은데

꼭 연락되었음 좋겠다는 . .

그 날 밤에 핸드폰 잃어버리고, 대여폰도 하지 않고,

폰 찾으려고 한달을 기다렸어요.

한달후에 폰 정지풀고, 새로 하자마자 바로 전화가 오네요.

아마도, 영문도 모른채 정지되어있으니까 답답해서

매일 해본거겠죠. 전 한달동안 폰 없었다고, 잃어버렸었다고

얘기하고, 그렇게 예전 일들 생각안하면, 계속 우리 연락끊긴적

없이 연락 한 사이 같다고 하면서 연락을 했죠.

3월 초에 백일휴가를 나와서 지난 일년간 있던 일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넌 얼마나 나빴는지.. 전부 얘기했어요..

계속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 .

입대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한달쯤 사귀었다는..

자기 여동생 친구인데, 사귀어 달라고 해서 사귀었다는 . .

그때 제일 힘들었거든요. . 그리고 입대하고나서도 계속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와서 . .

저 좋다는 . . 바보같다는 문자도 보내고 ..

연락도 두세번이나 끊은 적 있던 .. 실망을 하고 있던 터라,

저도 핸드폰 잃어버리고 나서, 남자친구가 생겼거든요..

바보처럼 전 친한사이가 되고싶어서, 친해지자고했는데,

그쪽에선 다르게 오히려 반전된 상황으로 연인사이가 된거죠.

그래서 . . 서로 맘도 다 털어놓았고, 그 아이와 전 거의 매일 통화하면서

남자친구가 있는 제 상황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자기도 여자친구 만들었던거 정말 후회하고 미안하다면서 . .

결국. . 남자친구와는 서로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얘기와 함께 예전으로 돌아왔구요. 물론 , 너무 바빠서 연락이 잘 되지 않네요.

그리고는 5월 초에 면회를 갔어요.

작년 10월에 큰 수술을 받았는데요. 전신마취를 한 상태였는데 . .

두시간 넘게 수술 받는 내내 계속 울었대요. 그것도 무의식 상태에서

마취안된 사람처럼 너무 많이 울더래요. . 수술받고나니까 눈이 잘 안떠질 정도로 . .

아마도. . . 마취 그 순간에 . . 계속 그녀석 생각한거 같아요..

링겔꽂아서 . . 손목움직이면 안되는데. . 수술 들어가기전에 . .

수술받는다고 . .문자했는데 . . 아무 답이 없는거에요 . .

수술들어가면서까지 계속 슬펐죠. . 그래서 면회에서 그 얘기하면서..

넌.. 무의식에서도 생각할만큼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라고 . .

준비해 온 편지에 내 심장이 반응하는 사람 너뿐이라고 . . 써서 주고 . .

면회에서.. 사귀어 주시겠냐는. . 고백을 받고, 그렇게 그날이 하루가 된거죠..

비가 오던 날이었는데 . . 그 날처럼 시간이 빨리 간 날도 없던 것 같아요.

계속 또 예전 이야기 하고, 울었어요. 시간이 가는게 아쉽고 . . .. 그리고 행복해서. .

그리고 2주후에,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재혼.. 으로 결혼식을 하셔서,

외출을 나온다고하더라구요.

부모님께도 , 동생 , 친구들에게도 저도 간다고 이미 말 다 해놨다고 . .

전 부모님께 . .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하나밖에 없고, 이렇게 멋진 아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 . 편지쓴 거 전해드렸어요.

가장 친하다는 친구들, 동생들, 부모님 앞에서 저 소개하고 ,

결혼식 끝나고 다음날 아침까지 동생들, 친구들과 함께 놀았어요.

그렇게 소개 할 정도면, 절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 . 좋았는데 . .

다음날 아침. . 마중나오면서 잘 가라구. . 연락할게 하더니 . .

10일 후에 전화오더라구요 . .

섭섭해서 . . 그날 나 보내고나서 . . 오후에 들어갔다며..

친구들 핸드폰으로 연락좀해주지 그랬어. . .그랬더니 게임하고, 자고, 그러고 들어가느라

못했다는 . . 울면서 . . 니가 나 더 많이 좋아해주면 안되? 이러니깐, 진정하고 있으라고 . .

있다가 다시 전화하겠다고. . 편지 썼다더니. . 편지도 안오고 . . 계속 연락이 없었어요.

3월 초, 그리고 4월 , 5월, 보냈다는 세통의 편지는 오질 않았고 . .

부모님 결혼식에서 뵜을때 . . 나 편지 받고싶다고 . . 좋아하는 사람한테 편지받는거 . .

작은소원이니깐 들어달라는말에 . .  싫은 눈치더라구요. . 그래서 . .수첩에 두세줄 . .

짧게 써준거 . . 그거 가끔 보구 있구요.

그렇게. . 면회도 가고 싶고. . 편지도 쓰고 싶고 한데 . .

또 바보처럼 기다렸어요. . 그러다가 일촌된지 얼마 안됬거든요....

그래서 . . 5월 마지막날 전화 온후로부터 한달 후 . .

싸이에다..비밀이야에.. 왜 또 작년처럼. . .같은 일 반복이냐구..

세통의 편지는 안왔구. . 내가 편지보내고 싶어도 기다렸다고..

너무한다고. . 다시는 연락끊는일 없을거라며. .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 .

 

이런 글을 남겼어요. 그리고는 1학기가 끝나고, 장학연수로 며칠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일본이라, 로밍도 안해가고 해서 7월 3일에 돌아왔어요.

 

5월에 분명히 , 7,8월에 휴가 나올지 못나올지 미정이라고 했고, 휴가에 대한 어떤 말도

못 들은 저는. 혹시나 하고 돌아오자마자, 싸이 홈피에 가봤는데 . .

일촌 끊어져있고, 제가 남긴 비밀이야가 아닌 그냥 방명록도 모두 삭제되어있고,

네이트온 친구도 차단되어 있고, 싸이홈피도 메인에 [난 이중인격자, 군대?]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방명록이라도 남길까 생각했는지

사진첩에 . .군대라는 곳 16개월 남았다. 잘 해낼수있을거야.

이렇게 씌여진 글 하나 외엔 전부 닫혀있었어요...

혹시 휴가나온거냐고 . . 문자랑 쪽지 해봐도 수신은 되어있는데 연락없고. .

무슨 의미일까요 . .

결국, 직접 준 두통의 편지말고, 처음으로 편지를 보내게 되었어요.

왜 또 작년처럼 반복하냐고 . . 난 끝까지 믿고 기다릴거라고 . .

싸이홈피에도 . Promise U . .사랑이란, 끝까지 믿는것 이라고 되어있구요.

다이어리에도 전체공개로 . . 끝까지 믿을거라고 . . 제발 연락오길 기다린다고 . .

남겨두었구요 . .

 

편지를 과연 봤을까요 . . 무슨 심경으로 저러는 것일까 . .

 

작년에 두세번 연락을 끊었던 이유는 . .

제가 다른사람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서 . . [제가 아니라고, 좋아하는건 너라고 했었지만 ]

자기가, , 그리고 내가 더 힘들어질까봐 제일 나은 선택이 연락을 끊는 거라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연락을 끊었는데, 그게 서로를 더 힘들게 했다면서 . .미안하다고 . .

다시는 연락끊는 일 없을거라고 했는데 . .

 

지금도 . . 아주 가까운 곳에 . . 있는데 . .내일이라도 아니 있다가라도 면회 가고싶어요.

 

아직 복귀한지 . . [9박10일..로 10일에 들어갔는데..마지막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 . ]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구요 . .

편지는 아마 어제 봤을거에요 . .

 

너무 길게 써서 지루하셨을 것 같은데요.

이 공간에 특히 고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구요.

 

저도 . . 가끔 톡톡 와서 글 보는데요 . .

오늘따라 유난히 글들이 보고싶어져서 . .

사랑과 이별 . . 이곳에서 벌써 다섯시간 째 글들 보고있어요..

 

친구들보면, 남자친구댁에 가서, 부모님도 만나뵙고,

남자친구부모님께서 챙겨주시고,

남자친구 방 가서 청소도 하고 나오고, 참 부럽고 좋아보이더라구요.

 

근 길 봐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구요.

고무신분들 같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전 물론 물론, 기다리지만, 남자친구 마음이 어떨지 참 궁금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전화가 오면 당장 받을 수있는데 . .

헤어짐을 말하지 않을까 . .

 

내일이라도 . . 가면 . . 나와줄까요 . .

 

아직, 면회 온 사람 저 밖에 없었다고 하던데 . .

 

참참!! 마지막으로 보고 10일동안 연락없던게 . .

 

부대 안에 전화가 모두 고장이었대요. . 그리고 빨리 고쳐주지않는다는 . .

 

그냥 반신반의로 믿었는데 . .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요즘은 공중전화 고장나도

 

신고하면 바로 고쳐준다고 하던데 . .

 

아! 주체는요. 마지막으로 외출나왔을때 본 후로 10일만에 전화한통 오고 , ,

그후로는 한달반째 연락이없어요. . 1일부터 10일까지 정기휴가나와서도 ,

싸이에서도 일촌끊어져있고, 네이트온 친구차단, 쪽지무시, 문자무시, 싸이홈피닫기

등 , , 피하려고 하는것같구요.

그렇게 끝까지 연락없다가 . . 복귀했더라구요.

무슨생각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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