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ff Beck... 그는 정말 보통 사람은 아니다.
Trident를 결성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그는 The Yardbirds에서 Jimmy Page와 함께 탁월한 연주를 들려주며 큰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던 그가 처음으로 자극을 받았던 건 다름 아닌 Led Zeppelin이었다.
The Yardbirds 시절, 자신 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Jimmy Page가 결성한 Led Zeppelin은 너무나 훌륭했다.
그는 "타도 Led Zeppelin"을 외치며 당시 무명이었던 Rod Stewart를 영입하며 슈퍼 밴드 Jeff Beck Group를 결성하여 최고의 Blues Rock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그의 신경질적인 성격은 뭐든지 같은 사람들과 오래 하는 법이 없는지 이 밴드 역시 오래 가지 못했고 그러던 중 그는 Stevie Wonder의 역사 적인 앨범 Talking Book의 세션을 하면서 엄청난 음악적 영향을 받아 R&B적인 요소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드러머 Billy Cobham의 명반 Spectrum을 들은 그는 자신의 음악적 노선을 Jazz Rock으로 변경하고는 그 유명한 Blow By Blow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미 오래 전에 모든 것을 다 이룬 사람처럼 음악적인 성장을 멈추고 하향 곡선을 그리며 핵심 없는 Hard Rock 연주로 그의 시대가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21세기를 맞이한 그는 Techno Punk로 다시 한 번 도전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벌써 회갑이 넘은 그의 진화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것일지...
그의 음악적인 한계는 어디인지... 그의 젊은 모습은 그저 놀랍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