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 금요일 수원 원정을 뛰었소....
차칸앙마대감의 집들이가 있다고 하여... 첨엔 패스하고 집에서 쉬려고 했으나
X탕대감의 간곡히 오라는 소리에...
우선 선약이었던 후배가 쏘는 밥을 가볍게 먹어주고...
잠실에서 1007-1번 버스를 타고 도착.... 마중나온 X탕대감... 근데... 왜????
금방 나왔던 길도 못찾고... 집도 못찾고.... 므냐고~~!!! 다시 차칸앙마대감에게 전화...
간신히 집찾아 들어갔드니.....
얼음XX대감, 설X영대감, 짱X대감, 집주인 차칸앙마대감, 그리고 소인과 X탕대감....
멤버구성하고는....
닭도리탕에 소쥬를 달리기 시작했소.....
후배와 먼저 일잔하고 1시간을 버스타고 와서 살짜기 피곤했던 소인이었지만...
그래도 달렸소.... 살짜기.... 추억의 군대얘기와 함께...
역시나 대감들만 모이니 여지없이 나오는 군대얘기... 다들 군사전문가였소....ㅋㅋㅋ
조금후 도착한 X족대감... 그리고 뒤X여자 와 X대위
또 달려줬소.... 그러기를 얼마후... 우린 노래방엘 갔소....
문제는 여기서부터.... 평소와 다름없이.... X탕대감과 둘이 열심히 놀았소....
맥주를 들이키며 열심히.... 하나둘 사라지는 대감들.... 굴하지 않고 열심히 놀았소
역시나 맥주를 들이키며...... 그러다 X탕대감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소...
그리고 택시에 탔지요.... 어디론가 갑디다....
그 이후엔 모르겠소.... 중간에 어딜 들어간거 같기도 하고....
누굴 만난거도 같기도 하고.... 눈을 떴을땐 잠실행 버스안이었고.... 수서를 지나고 있었소...
당췌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이오??? 날 끌고간 X탕대감은 어디로 가고...
홀로 쓸쓸히 잠실행 버스에 타고 있는지.....
악몽의 금요일 밤... 수원 원정기였소....
p.s 앞으로 소인이 노래방에서 맥주 마시믄 제발 말려주시오.... 완전 쥐약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