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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째 밤 한 병사의 선택...

김항아 |2007.06.23 19:54
조회 77 |추천 1

아주 옛날.. 어느 왕국에..

 

예쁜 공주가 살고있었다.. 그리고 그 공주를 사랑하는 병정이 있었다..

 

병정은 공주와의 신분차이를 걱정했지만..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다..

 

병정의 고백을 받은 공주는 말없이 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한달후..

 

그 공주가 병사에게 말했다..

 

100일동안 내가 잘 보이는 발코니 앞에서 기다려준다면..

 

내방의 창문을 열어.. 당신의 사랑을 받아드릴께요..

 

그날밤부터.. 병사는 기다리기 시작했다..

 

10일.. 20일..30일이 지나도..병사는 꿈적하지 않았다...

 

그렇게 90일이 지나자 병사는 탈진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병사는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드디어 99일째밤..

 

병사는 말없이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난 왜병사가 떠났는지 알것같다..

 

하룻밤만 참으면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만약.. 공주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다면..

 

그고통은 말할수 없었을거예요..

 

그러면 병사는 고통에 못 이겨 죽어버렸을 거예요..

 

병사는 그것이 두려워서..

 

99일째 되는 밤 공주가 자신을 기다렸다는 환상을 품고 떠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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