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K시로... ^^
이곳에는 인맥도 거의 없고, 신랑 직장 따라 이사온거기 땜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동산에서 집 구했고, 이사를 했드랬죠...
10년이 훨 넘은 복도식 아파트라 바퀴벌레들 출현은 예사이구요...![]()
당췌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습니다요...
큰길가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라 (특히 우리동은 4거리 모퉁이에 있음) 차 지나가는 소리...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낮에는 어디서 광고를 하는지 차량스피커로 쩌렁쩌렁 울려대고, (어딘가 싶어 봤더니 다방 오픈 홍보차입디다...--;;)
지난 선거철엔 선거유세 하는 후보자들 땜에 아이가 낮잠 자다 경끼하고 울기 다반사였죠...![]()
야간일 하고 와서 낮에 자는 다른집 아저씨들은 잠을 잘수가 없더랩니다...
어떤 후보는 섹소폰으로 열심히 불어대쌌더만요...
(당선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ㅋ)
제발 선거철 끝나기만을 기다렸죠...
드이어 선거철 끝나고 조용해지나 싶었는데...
이건 점점더 심해지는겁니다...
홍보 차량은 물론이고, 차들 빵빵대는 소리에 길 건너 은행 옆에 공사를 하는지 종일 "땅땅땅땅땅"하고 콘크리트 깨는 소리...
그리고 더 한건...
새벽부터 들려오는 청소차 소리... --;;
여섯시도 안된 새벽... 거의 날마다 청소차가 와서 음식쓰레기부터, 단지내 쓰레기 기계로 끌어올려 붓는 소리... 그 기계소리, 금속소리 땜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첨엔 층간소음도 없어 "윗층에는 사람 안사는가보다"했는데
요즘엔 조금씩 소리가 들립니다...
방학을 했는지 그전엔 간간히 들리던 피아노 소리가 요즘은 죙일 들리구요...
(그리 종일 치는데도 실력이 눈꼽만치도 안 늘더군요...ㅋㅋ)
뭐, 낮에 들리는 피아노 소리 정도, 간간히 들리는 쿵쿵대는 소리 정도야 아무것도 아닌데...
새벽부터 쿵쿵 소리가 연속으로 들립니다... (스프링소리까지 합쳐져...--;;)
그래도 아직은 층간소음 때문에 그리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우리도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 조심시키면서도 아래층에 피해 줄까 조마조마 하기도 하구요...
근데...
그전에 살던 집은 복도식이라도 우리집이 맨 안쪽집이라 사생활은 거의 많이 보호됐죠...
더구나 우리층 사람들은 다 조용한 사람들인지 복도는 항상 조용했구요...
근데... 여기는 2호 집에서 매일 초등학생 아이들이 인라인을 타고 쿵쿵 쌩쌩~ 하고 지나갑니다...--;;
엄청 떠들면서... "꺄오~"소리까지 내 가면서...
그 아이 엄마도 어찌나 바쁜 사람인지...
하루에도 몇번이나 어디 전화통화 하면서 조금 육중한 몸으로 뛰면서 지나갑니다...
목소리도 크지요... ^^;;
우리 바로 왼쪽 옆집은 50대는 넘어 보이는 분들이라 조용한거 같고,(우리집은 5호입니다)
오른쪽 집에도 간혹 조금 덩치 있는 남자아이랑 여자아이가 다니지만 걔들도 얌전한것 같더군요...
가끔 나를 보고 인사도 하구요...^^ (착한것들...^^)
그집 아줌마도 한번 인사는 했지만 피해 주지는 않네요...
종일 현관문은 열어 두는 집이에요...
이 동네... 참으로 시끄러워요...
새벽마다 들리는 청소차 기계소리, 낮에는 관리실 안내방송도 안들릴 정도로 시끄러운 차 소리, 홍보차의 쩌렁쩌렁 울리는 음악과 나레이터 소리, 공사 소리, 복도에 인라인 타고 시끄럽게 지나가는 아이들... --;;
나가서 애들한테 조용하라고 할라치면 이미 가고 없습니다...--;;
다시 들어오면 또 인라인 타고 쌩~ 쿵쿵 지나가고...
그집 아줌마도 그리 못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를 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 2호집은 약과입니다...
새벽에 청소차 소리만 안들려도 그나마 살것 같습니다...
예전집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고, 큰길하고도 좀 떨어져 있고, 아파트 뒷쪽으론 벌판에 낮은 산이 있어 정말 조용했어요...
옆쪽으로 공단이 있어 가끔 기계소리는 들렸지만 그리 시끄러울 정도는 아니였구요...
여긴 골목시장도 서고, 은행, 병원... 있을거 거의 다 있지만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어요...
다음에 이사 갈땐 주위 여건도 잘 보고 이사해야겠어요...
그리고 절대 복도식으로 이사는 안갈겁니다...
우리 5년 뒤의 목표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30평대 아파트입니다....ㅎㅎ
(이제 막 입주를 한 아파트라죠... 5년 뒤면 지은지 5~6년밖에 안된 집인거죠...^^)
물론 그때도 대출을 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