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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접을 원하는 여자친구...

dumcunt |2006.07.28 10:35
조회 1,836 |추천 0

후.... 여기에 글을 올리는 모든사람들이 그렇지만 저도 눈팅만 하고 잼나게 보다가

이젠 제 얘기를 써야만 될것 같아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워낙에 힘들고 답답해서...

다른 여자분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먼저 여자친구를 사귄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아는 후배의 소개팅으로 만나서,

한달정도 (약 3번정도) 만난 후에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고 저는 서초동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졸업을 하고 회사 생활 4년차에 들어선 (군대면제) 28살의 총각이고 그 친구는

대학교를 2년전에 졸업하고 백수로 놀고 있는 24살의 처녀입니다.

저는 그 전에 오래사귀었던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는 4번정도 남자를 사귀어 봤지만

남자들이 다들 하나같이 마음에 차지 않아서 1달이상 사귄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처음에 사귀자는 얘기를 해서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므로 항상 데이트를 하고 나면 그 친구를 먼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집까지 매번 데려다 주었습니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 친구는 그게 당연한 듯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어쩌다 일이 있어서 못 데려다 줄 경우에는 삐지기까지 하는...

항상 데이트 비용도 제가 100% 다 부담을 하였고요. 사실 제가 왠만큼은 벌기 때문에

사주는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또 제가 그친구를 그만큼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알바도 안하기때문에 용돈을 타서 사는 입장으로 (그 친구 집도

중산층은 되는것 같습니다) 데이트 비용에 대해 부담주기는 싫었구요. 그래도 가끔 선물은

한두번씩 (지금까지 총 5번정도) 사주더군요.

지금까지도 몇번의 깨질 고비를 넘겼지만, 이젠 가면 갈 수록 제가 힘이 들어집니다.

우선 4살차이라는 나이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저를 존중을 해주기를 바라는 제 맘이

있는데 말을 너무 막합니다. 뭐 이놈아, 이자식아는 장난으로 넘기더라도, 내가 그 친구한테

좀 이랬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친구 하는 말이 "내가 싫어? 이러는게 싫어? 그럼 딴 사람 만나"

하면서 너무 공격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가끔 막말하는 (지난번엔 저를 지칭하진 않았으나

싸우면서 18이라는 욕도 하더군요) 게 있어서 그런말하지 말라고 하면 삐져서 결국에는 또

싸우고... 저도 왠만한 다혈질이라 그런건 잘 안넘기는데, 오히려 그 친구 삐지고 화내고 그래서

결국에는 제가 한발 물러섭니다. 그 친구도 평소에는 다 자기 잘못으로 싸워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결국에 또 싸우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항상 제발 막말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그러면 대답이 내가 그렇게 못마땅해라는 말만하고

뭘 그렇게 많이 원하냐는둥 그런말이나 하고... 그 친구가 제가 좋아서 만나는건지 아니면 자기는

아무런 노력안해도 만날 수 있으니깐 만나는 건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참고로 성관계도 하고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말이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우선 제가 듣고 싶은 대답은,

1. 여자들이 나이가 어리고 알바 안하고 직업 없으면 100%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 다 냅니까?

 

2. 남자들이 나이좀 있으면 왠만한 존중을 바랄텐데, 말을 막하지 말라는게 잘못입니까?

   그게 그 사람을 바꾸려는거고 가르치려는 것입니까?

 

3. 이 친구가 과연 절 좋아하는 걸까요?? (제가 어린나이에 재수가 좋아서 외제차를 탑니다)

   절 그냥 이용해 볼라고 만나는 걸까요??

 

제발 답좀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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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고로 예전에 비슷한 문제로 너무 싸우고 그래서 한번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가 저랑 싸운 후 (저한테는 지칭을 안하였으나 18이라는 욕을 한경우) 서로 연락을

안하다가 싸이에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자기가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해서 이젠 제가 용서해도

자기가 내 얼굴을 못보겠다고.. 그래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3일 후에 울면서 전화가 와서

자기가 다 잘못했고 이젠 진짜 잘할테니 다시 만나자고.. 그땐 저도 난 이젠 잘 못하겠다..

너에게 예전처럼 잘해주지 못하겠다.. 그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결국엔 저도 아쉬움에 사귀었으나

1달도 못가 다시 이렇게 되네요... 그때 맘을 그대로 실천을 못하는듯... 이젠 저도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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