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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김영대 |2008.10.20 19:18
조회 176 |추천 5


25세가 지나면 여자는 두 종류로 갈린다고 한다

'결혼하는 여자 & 여행하는 여자'

내가 낯선 땅으로 떠날 것을 결심했을 때
사람들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 회사를 때려치우고
보따리를 싸는 내가 철이 없다고도 했고
어떤 이들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냐며
참고 사는 법을 좀 배우라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나는 떠났다

나는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었고
좀 더 치열하게 세상과 만나고 싶었다
난 그저 길을 따라 걷고 싶었다

여행은 많은 것으로부터 떠나가는 것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떠나온 것들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
 
 
 
- 장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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