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약한자를 위한 배려가 아쉽습니다.

약한자.. |2006.08.14 16:53
조회 216 |추천 0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제 직장은 강건너에 있고 사는곳은 강북쪽에 있습니다. 제가 출퇴근하는 경로가 상암월드컵경기장쪽에서 가양대교를 건너 강서구 쪽으로 출퇴근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잘 살지도 않고 그렇게 못 살지도 않는 형편이지만 요즘들어 나날이 치솟고 있는 유가때문에

저도 차는 suv(9인승)이 있지만 가끔은 소형오토바이(스쿠터)로 출퇴근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이 오토바이나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는것이 목숨을 내놓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이더군여. 가양대교를 건너가야 하는데 제 스쿠터가 그래도 시속 70키로 정도는 나오는데 가양대교를 건너는 차량들은 시속 80키로 이상 밟아대더군여.

서울에 있는 모든 한강다리들은 제가 알기로는 시속 60키로가 제한속도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가양대교를 건너기 위해서는 정말로 조마조마하면서 건너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오늘도 가양대교를 건너면서 일부러 1차선쪽에 황색차선을 밟고 가드레일에 바짝 붙어서 건너는데

(물론 비상등은 항상 켜고 다니지만)승용차 나 트럭이나 소형오토바이라고 깔보는지 위협운전을 하는 차도 있고 경적을 울리면서 무서운 속도로 지나가더군여

왜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옆에 큰 차가 휙 지나가면 그 바람때문에 중심을 잃을 수도 있거든요.

그럴때면 은근히 화가 나더군여, 70킬로 정도로 가는것이 그렇게 느린것도 아닌데 왜들그리 위협운전들을 하시는지요. 만약 자기 아들이나 딸들이 오토바이로 출퇴근한다면 그렇게 까지 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도로체계 자체가 선진국 입장에서 보면 한참 뒤떨어진것 같은건 제 생각일까요

왜 한강다리들은 인도자체가 폭이 엄청 좁고 사람다니기도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왜 한강다리들은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전용차선(라인)이 없는지..

제발 운전자 여러분.. 돈이 없어서 소형오토바이 타고 다니는거 아니거든요??

그래도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아니면 가정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몸소 소형오토바이로 출퇴근하는 저같은 서민들에게는 위협운전 하지마시고요..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혹시 소형오토바이로 한강다리를 안전하게 건너는 길이나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