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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원이 당신들 봉이요?

알바생 |2006.08.18 10:25
조회 3,827 |추천 0

난생처음으로 LPG충전소에서 일하는 일원이 되엇어요,

같이 일하시는분들은 하염없이 착하고 좋아보여서,

일하는데 크게 지장없이 잘 해나가고 있엇어요,

하지만 문제는 일한지 일주일 넘어서부터...

일단 기본 상식하나 갈켜드릴게요,

LPG는 남는장사가 아닙니다. 

주유소는 휘발유, 경유 값이 LPG값 보다 2배정도 비싸기 때문에

조금만 팔아도 이익이 되는 장사입니다,

그래서 주유소에는 무료세차, 생수, 음료수, 화장지 이렇게 드리는겁니다.

그나마 저희 LPG에서는 주유소처럼 다른건 못해줘도 화장지 하나만큼은 드립니다,

이 근처에 LPG에서 화장지 주는 데도 단 3곳 뿐이죠..

아 참! 차타고 다니는분들은 알겟지만 LPG지는 원래 연료통에 가득채우는게 정상이고,

가스를 넣을땐 시동꺼야합니다,

그리고 LPG 손님들은 대부분 장애인들이 많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일하면서 겪였던 손님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번째손님

저한테 생수가 잇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햇더니 생수도 없냐고 화를내고 그냥 가버립니다,

PS - 거지색기...

2번째손님

손님이 오시길래 가득넣어드릴까요? 라고 물엇더니 "2만원만 채워" 라고 말을 하거나

손가락으로 3을 가리키고 아무말 안합니다, 심지어 전화받느라 아무말도 안하는경우..ㅡㅡ

PS - 내가 무슨 심리학자인가? 즤들 맘을 어찌알아 -_-

 

3번째손님 

회사에다가 전화해서 아무것도 아닌일로 시비걸고, 충전원 교육 제대로 시키라는등

헛소리만 지껄이는 손님들..

PS - 우리앞에와서 지껄여봐^^

 

4번째손님

뒤에 차가 많이 들어오니깐 차를 앞으로 좀 빼주라하면,

그냥 넣으라고 시동꺼버리는 손님,

PS - 이 일때문에 전 사고칠뻔했습니다..장애인만 아니었음..ㅡㅡ

 

5번째손님

지금은 엄청더운 여름이라 손님들이 가스주입시에는 시동을 꺼야하는데,

덥다고 에어컨 틀고 시동 안끄는손님들이 있습니다, 글엄 저는 차 주변에서

가스가 다 들어가나 지켜보고 차 옆에 잇어야하는데,

시동을 안끄니 차바깥의열기와 배기통의 열기때문에 찜질방 온거같은 기분이듭니다,

PS - 가스넣는관[일명 총이라고도 하죠?]으로 대가리를 쳐블라 - -

 

6번째손님

이번 폭풍이 왓을때 사무실에서 추위를 이겨내며 쉬고잇는데 손님이 가스넣으러

오시길래 뛰어갖더니 손님 왈 "5천원" ....

PS - 이색기야 5천원갖고 어딜 차타고 갈라 하냐 X새끼야! 신용카드도 없냐ㅡㅡ

 

7번째손님

세차가 유료라서 3만원쿠폰이면 2천원 5만원쿠폰이면 천원 없으면 3천원인데,

왜 여기만 세차가 돈을 받냐, 공짜로 해주라, 세차권 던져블고 가는 X같은손님 등등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PS - 단돈 몇천원이 아까워서 빌빌대면 차를 머하러 끌고다니냐 이 X발넘아!!

 

더 많은 손님들이 잇지만 너무 긴것같아 여기까지 줄여야하겟네요,

곧 내일이면 이일을 그만두지만,

차타고 다니는 여러분께 부탁 하나 할게요,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무시하지말고,

손님은 왕이란 문구자체만 내세우지말고

자기처신부터 똑바로 햇으면 좋겠네요,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나이드신분들이 깔보고 우습게 보는데,

당신 자식이 그렇게 무시당하면 좋겠습니까?

차를 사랑하고 타시는분들! 제발 품위와 처신을 똑바로 하길 바랍니다!

당신들 때문에 좋은사람들까지 욕을 먹게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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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ㅡㅡ|2006.08.18 10:42
5천원은 돈도 아니냐? LPG 5천원이면 조낸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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