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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은 역시 피곤하군요..

채혜수 |2009.06.12 12:12
조회 1,471 |추천 0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비해 지금 회사는 훨씬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편해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입사 후 두 번째 워크샵을 떠났습니다.

얼마 전 신입 직원들도 몇 명 뽑았고 인턴도 포함하여 우리 팀이 다 함께 한 1박2일간의 워크샵.

목적지는 안면도였습니다.

회사선배의 자동차와 내차, 두 대를 끌고 금요일 밤에 일 끝나고 바로 출발..

(얼마 만에 칼퇴인가…….)


서울에서 외곽으로 빠지는 길에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중간에 빠지는 길을 찾으려고 KBS 모젠 티펙을 켰습니다.

제 차에 KBS 모젠 티펙이 깔려 있어서 막히는 길이 어디인지 내비게이션으로 볼 수 있거든요

선배 차에는 티펙이 없어서 제가 앞에서 빠른 길로 인도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티펙서비스를 켜면 이렇게 서울 시내 주요 도로 어디가

막히고 있는 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선배한테 티펙 가입하라고 알려줬어요.. KBS TPEG은 별도로 월 사용료를

내거나 할 필요가 없는데 왜 몰랐을까..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어쨌든 다시 워크샵 얘기로 돌아가서..^^

안면도에 도착하니 11시쯤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찍은 펜션인데..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다들 만족 ^^

이미 어둑어둑 해 져서 펜션에 짐을 풀고 다들 배가 고파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빠질 수 없는 삼겹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호박도 구워먹었는데 별미더군요.. 입에서 살살 녹는 바비큐…


술판이 또 벌어졌습니다.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죠.. 워크샵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아직 회사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았던 신입들도,,
다들 친해지게 된 계기가 된듯.


롤링 페이퍼를 했는데 제 별명이 “당신” (당구의 신)이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에 후배들과 몇 번 당구 친 적이 있었는데 그게 소문이 났었나봐요

당신대리님으로 통하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롤링페이퍼를 교환하고 또 술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그러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다들 얼굴이 말이 아니었죠.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 잠깐 들렸다가 바지락칼국수와 회를 먹고

바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티펙은 참 유용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막혀있는 정보를 확인하고는 국도로 빠졌는데, 내려갈 때보다 30분이나 덜 걸렸네요 ^^


어쨌든 이번 워크샵으로 회사 사람들과 좀 더 깊이 있게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 그래도 역시 회사에서 가는 워크샵은

피곤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냥 주말엔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 뿐..

워크샵은 왠지 업무의 연장 같습니다.. ㅠ

휴.. 이게 사회생활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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