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에 가서 두달정도 있다가 가위에 눌렸어요..
한국에 있을땐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거든요..다른나라고 심신이 지쳐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기숙사에서 다들 나가고 7시쯤에(겨울이라서 어두웠죠) 다다미방에서 자고
있는데 벽장에서(일본에선 제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워 다른이름을 썼어요) 제 한국
이름을 부르는 거에요..다들 나가고 저혼자 자고 있는데 그래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에여..이런게 가위구나 하고 짜증을 냈죠..'아 XX 움직여라 좀'
이러고 팔에 순간 힘을 줬더니 움직여 지더라구요.. 그리고 밖으로 나왔죠..
일본은 바다라서 한국 사람이 죽어도 고향으로 돌아갈수가 없다네요..
귀신은 바다를 건널수가 없다나? 암튼 그러더라구요..
일본에서 죽은 한국 여자들이 많거든요..일하러 가서 남자한테 배신당해 죽은
여자들이 많죠.. 자살한 사람이 태반이죠.. 살인당한 사람도 여럿 있구요..
특히 조선족에..돈 몇푼에 살인 하거든요.. 무서워..ㅜㅜ 암튼..
귀신은 가는 곳만 간데여..죽기전에 다녔던 곳만..어떤 한가게에서
주방 아줌마가 저애는 누구냐구 사람들에게 물어봤데요.. 그런데 그여자를 아무도
볼수가 없었데요..그 아줌마만 그여자가 보이는거였죠.. 맨날 와서 말도 없이 와서
고개만 숙이고 있다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일본귀신이 진짜 무서운거 같아요..일본은 잡귀가 많아요..여러나라 사람이
모여있거든요..미국다음으로 여러나라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귀신이 정말 많죠..
종교도 다양하고..밤마다 옆집아저씨가 남녀호랑교 이러구 소리내면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터널에 귀신이 제일 많다고 하더라구요..터널에 귀신들이 붙어 있데요..
한국와서 후회되는건 비디오가게에서 사람들이 귀신사진이나 비디오 보내준걸
빌려주거든요..몇개 빌려올걸..후회해요..ㅡㅡ
비디오에서 자신들이 찍고 가다가 귀신이 나오고 꼭 사고나고.. 암튼 그런 내용에
비디오가 굉장히 많거든요.. 아까워요..ㅜㅜ
한국와서 결혼하고 신랑이 운전하느라
술을 안마시고 제가 대신 마셨거든요.. 차를 타고 가는데 제가 좀 술이 취했었어요..
그런데 신랑 옆에 어떤 여자가 타고있는거에요.. 술기운에 '저년은 또 누구야..'
생각하면서 한 3~4분 잠이 들었었나봐요..그러고 신랑한테 "아까 그여자 누구야'
했더니 신랑 차세우고 화냅디다..ㅡㅡ 시골길 아시죠? 옆에 논밭있고 새벽엔 완전 껌껌하고
도로엔 우리차밖에 없고 비가 조금씩 부슬비라하나? 그런비가 내리고..
그냥 장난이였다고 하고 넘겼는데 저 아직 그여자가 생각이 나거든요..
애기가 있어서 제가 뒷자리에 애기랑 앉아있었는데 오빠 옆자리에서
하얀 원피스에 머리는 길게 풀어헤치고 원래 그런 쎈스 있어줘야하잖아여~
고개 숙이고 있더라구요.. 지금도 똑똑히 생각이 나는데 그얘기하면
울신랑 저 죽일라해여.. 그래서 멀리 떨어져서 가끔 얘기하곤 하죠....ㅡㅡ
그 순간이 무서웠데요..
그냥 이런저런 글 읽다가 생각나서 저도 함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재미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