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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명절이 좋으신가요?

초조.불안 |2006.09.25 19:56
조회 41,533 |추천 0

어렸을때는 추석 명절이 좋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싫어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친척들중에 외가쪽은 친한데 친가 쪽이 보수적이고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이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명절때 형제들끼리 싸우는 것은 예사이고 서로의 약점만 잡기 급급하죠.

절대 남 잘되는 것을 못봅니다. 특히 술마시면 더 하죠. 명절때 시골간지도 몇 년이 흘렀는데

올 추석때는 어떻게 될지

명절 때 친척이 찾아오면 레파토리가 뻔하죠.

 

10대 시절때 -A: 너 공부 잘 하냐? B:못합니다.

                    A:니가 그럼 그렇지

참고로 저는 학창시절 때 공부를 잘 하지 못헀습니다.잘 해봐야 중간 밖에 못 했으니.

저는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도 성적이 형편없는 돌머리 중에 돌머리입니다.

제 친가나 외가 중에도 저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완전 공부의 지존들이죠.

저같은 허접 4년제와는 다르겠죠.

20대 시절(완전 대박이죠) 

A: 너 어느 대학 갔냐?

B:지방대 다닙니다.

A: 완전 꼴통이구나.난 너 공부하는거 보면 인 서울은 할줄 알았다.

내 딸이나 다른 친척들은 연고대인데 너는 왜 지방 사립대냐?

B:(대꾸할가치도 없이) 잘난 자녀 둬서 행복하시겠네요.

 

이와 같은 관행이 반복되어 왔죠.명절때 친척들만 모이면 나 죽이기에 바쁜지.

왜 배려가 없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사촌 동생들 학벌만 좋으면 다인지.

거만함에 온상이군요.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인간성이 제로인것을.

최선을 다해도 안 돼는 것이 많은데 왜이리 닥달인지.

 

더 어이가 없는 것은 대학교때 성적 문제인데

A(친척): 너네 대학들은 완전 놀자판이지?

B:아닙니다. 공부할 사람은 다 합니다.

A:그럼 너는 뭐야,이 자식아.

B: 저는 매학기마다 평점 4점대는 넘습니다.

A:니네 학교 형편없구나. 니가 공부를 잘 하면 그학교는 시험도 아니구나.

B: ㅠㅠㅠㅠㅠ(억울해서 생략)

 

뭐 공부열심히 해도 지랄 이래도 지랄

도대체 친가쪽은 왜 배려가 없는건지. 이발언은 우리과 학생 전부를 모독하는 발언인데.

이 개놈들 내가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감정은 없지만

그 거만한 친척들 때문에 성질난다.

 

 

제가 약간 격한 감정 때문에 글이 이렇게 됐지만 그 친척들 얼마나 잘 사는지 두고 볼겁니다.

사람들은 지방대생을 무시하는 것은 굳어져 왔던 관행이지만 제가 머리 나쁜 것이 더 맞겠죠.

 

이번 추석 때는 어떻게 될지.

 

 

  울 사촌 형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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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정말 동감...|2006.09.27 08:59
친척들 만나면... 회사 어디다니냐..자기자식은 어디 다니는데... 이쁜 아가씨랑 결혼했는데..등등... 뭐 그렇게 자랑할게 많은지. 어떻게 엄마 친구의 아들보다 더해...
베플에휴|2006.09.27 08:58
그래서 저는 명절때 집에서 캐빈이랑 머털이랑 논답니다.
베플근데 말야 |2006.09.27 09:30
내가 궁금한건 왜 거의 대부분이 외가랑은 친하고 친가랑은 사이가 그럴꺼..-_-자식입장에서 말야....어찌 보면 고모아들은 같이 있어도 외가일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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