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무 고와 눈이 부시면
당신 미소가 더 보고 싶습니다...
바람이 감미롭게 휘감기면
당신 향기가 더 그립습니다...
이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 뿐입니다...
그래서...
햇살 가득한 날에는...
괜시리 우울해지는가 봅니다...
혼자 남아 있음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립다고 소리내어 말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다고 불러 볼 수만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덜 힘들겠습니다...
그 많은 언어들...
가슴 안에 묻어두기만 하려니
쌓이고 쌓여만 가는 그리움에
더는 가둬둘만한 공간 없습니다...
어느날...
숨이 멎을지도 모릅니다...
쌓여만 가는 그리움에 묻혀...
참고 또 참는 기다림에 지쳐...
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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