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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교 동창넘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사진 퍼왔는데..저 사진을 보고 학창시절 생각나는
잼있던 사건 하나 말씀드리죠..^^;
우리 학창시절...친구넘중 한넘이 수업시간 도중....大事를 치룬적이 있었다..
일명 우리친구들 사이에서는 "조XX 똥사건"으로 불리웠던 사건...
사진을 보니까 너무 생각이 나네요..
엄청나게 추운 겨울 어느날 `1995년 12월 어느날...'
추운날씨에 창문을 모두 닫아 놓고 가운데는 석유 난로 하나만 켜져 있었던 그시절..
우리의 조 군은 수업 시작 5분만에 손을 번쩍들어 선생님께
"셈~~화장실이요~~!!"
여기서 잠깐~~!!
우리 조군의 캐릭터 파악이 있어야 한다..^^;
우리 조군은 일명 주문을 외우는 마법사 형 캐릭터이다.. 미스터 빈과 비슷한 외모와 항상 짧은 기장의 교복 바지를 입은채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이면 언제나
수학 일반 정석 <--다 아시죠?
이 책을 항상 펴놓고 팔짱을 낀채 언제나 독백형 주문을 외우면서 수학책을 푸는 친구였다..
"흠..다음 이차 방정식을 풀어라~~@#$$%#$^%^ ???"
문제를 혼잣말로 낭독을 한뒤..해답을 본다...
그담에 하는말은 "흠 생각보다 난위도가 있는 문제인걸?" 물론 독백이다..옆의 짝이나 주위 친구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혼잣말로 주문을 외운뒤 답을 보고 하는 말은 "나의 예상대로 푸는 법이 맞아떨어졌어~~!^^"
라고 혼자 자축을 하면서..기뻐하던 캐릭터..
매사에 모든 주문형..같은 반 아이들에게 뭐라 할때도 독백..스탈..ㅋㅋ
자자
여기서 다시 수업시간으로 돌아오면..그때 당시 겨울에 난로를 놓는 관계로 의자 배치는
는 좌우로 4줄씩 붙여 놓고 가운데는 난로를 놓는 형태..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알꺼다.
그런상황에서 우리의 조군은 왼쪽열 앞쪽에서 중간쯤.. 즉 애들 사이에 푹 파묻힌..곳..
그자리였다..조군이 화장실을 가고싶다는 말을 했지만 우리의 세임은..
"안돼 쉬는 시간에 모하고 지금 화장실을가~~!!"
라고 나즈막히 말씀하셨다..
그 셈 스탈은 우리반은 모두 알다시피 자꾸 쪼르면 보내줬으리라..
하지만 조군은 포기 하드라..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슴니다..
수업이 어느덧 중반부로 흐르고 저랑 대따리 친했던 친구넘((이 사진 퍼온 곳)) 그넘이 우리의 조군과 짝꿍이였슴니다..
그넘이 나를 향해 얼굴을 찌푸리며 "조XX 똥쌌다.." 라고 말합니다..
난 뻥치시네.. 아무도 믿지 않았슴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쪽을 쳐다보구 있으면....... 주위 애들이 의자를 멀리 끌어내리면서..주위가...횡하니..뻥 하고 뚫리기 시작했슴니다..
나는 보았습니다~~!!! 조 군의 의자 뒷편에서 흐르는 무언가의 액체가 의자 엉덩이판에서 뚝뚝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것을..
그 물방울은 뚝하고 떨어지면서 바닥과 부딛힐때 톡 하고 터져 주위에 무질서한 방향으로 튀기고 있다는 사실을..뜨아~~~
어쨌든간에.. 수업시간은 아무도 동요 되지 않아......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소리가 들리고... 우리 한문 셈은..인사를 받으시더니 마지막 한마디..
"니네반은 암튼 드러운 냄세가 많이 나...환기좀 시켜라~~좀"
애들은 웃음 바다가 되었고 세임은 다행으로 모르는척 나가셨슴다.. 셈 나가고 바로 애들은 조군 주위에서 후다닥 비켜 섰고....
전 그때 보았습니다.. 수업시간의 냄세의 정체... 그친구 교복 엉덩이에는 커다란 진흙(?) 한덩이가 떡하니 자리를 잡았고... 아무렇지 않은듯 교실 뒷문을 열고 화장실로 가는 조군을 바라보면서..어찌 할줄 몰랐던 우리반넘들..
근데 그친구가 뒷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는 순간... 오른 쪽 다리 교복 바지 단 밑으로..찰흙 한덩이가..-_-; 뚝하고 복도에 떨어지는게 아니겠슴니까..-_-;;
복도는 아수라장입니다..참고로 우린 남녀공학...-0-;;
사람이 길을 걸어가게 되면 발자국이 남는것이 섭리 이것만... 이친구는 응(?)아가 뚝뚝..떨어지는 거 아니겠슴니까..캬~~
난 그날 주번이였슴다..
복도에 난 조군의 발자취를 청소한뒤.... 울반 반장넘은 체육복을 화장실로 조군에게 건네주고 커다란 고무 양동이에 물을 많이 받아다... 화장실에 넣어주고..
암튼 최고의 사건이였슴다...
이친구가 이사진을 보는순간 생각나네요...
보구싶다~~~ 조군아~~~^^;;
우린 아직도 만나면 니 이야기를 한단다.. 아무리 수소문을 해도 니 소식을 찾을 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