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년넘게 사귄남자친구가있어요.
그런데.. 휴.......
중간내용 다빼고얘기할께요...
중간에 이런저런복잡한일이 엄청많았어요..말할려면길고도 복잡한...
예전에 한창 카지노유행(?)비슷하게 많이 알려졌었잖아요..
(신정환 카지노 걸리기전)
불법카지노바도 많이생기게됐구-
그때 남친이 카지노에 관심이많더라구요..
그때 전 도박은나쁜거라고 그런거 질색이라고 하니까 뭐 도박이 아니래나 뭐래나..
뭐 그냥 그땐 그렇게 지나가는식으로 얘기하고 말았거든요..
그리고 카지노바도 많이생겨서 (재미로 할수있는)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재미삼아 해본적도있어요..그건 돈걸고한게아니라..뭐 칩을많이따면 안주를 준다는그런;;
뭐 재밋더군요.. 바카라.블랙잭..그런거 그때 첨알앗거든요...
전도박에 워낙 관심이없어서 몰랐는데 남친은 룰을 꽤 잘알고있더라구요..
딜러도 잘한다고 쫌 띄워주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싱글벙글 웃으며오더니 카지노바 (불법) 가서 20만원을 땄데요..
30만원들고가서 ㅡ_ㅡ..
엄청놀랬지만 돈땄다니까 꽁돈생긴것같고 기분도 쫌좋긴했어요..
그래도 담부턴 가지말라고 신신당부했죠
그런데 계속계속 가는거에요..
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일이터졌어요-
항상 30만원정도만 들고갔는데 어느날 250만원을 잃었다는거에요..
정말 혈압올라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신신당부했죠- 다신가지말라고-
2500만원안잃어서 다행이라고- 이제라도 알았으면 가지말라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또 얼마안돼 250만원을 잃었더군요!
총500이죠... 아...정말 헤어지고싶었습니다..
그래도 정말안한다고 진짜정신차렸다고 막 그러면서..신정환카지노로 잡히고..
카지노바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그리고 조용했죠.. 한번씩 내가 그때 카지노로 잃은돈얘기하면 막 자기도후회한다는둥-
그렇게 반년정도 조용히살았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어디서알았는지 무슨사이튼데.
마카오에서 연결돼서 동영상으로 딜러가 하는거구요..
배팅도할수이쎄돼있고 뭐 그런사이트가 있더군요;
한마디로 집에서 카지노를 하는거죠..법에걸리지않게-
돈을 계좌이체해주면 중간 브로커(?)뭐 그런사람이 바로 사이트에 돈넣어주고 뭐암튼그렇더군요..
거기에 또 돈을 36만원넣으면 3000불이된다네요.. 그걸넣었더군요 ㅡ//
그리고..총.. 72만원을 홀라당 날려먹었습니다..
제가 빌려준돈이요 ㅠㅠ
카지노하는줄모르고.. 100만원필요하다길래 아무생각없이 그냥 줬는데..
90만원 빌려줬거든요..그것도 제가 자취하는데 방세랑 공과금낼려고 놔둔돈인데-
그걸 홀라당 그렇게 날려먹었어요.. 미치겠어요..
자기딴엔 요즘돼는일도없고 답답해서 그거라도해서 큰돈은 안돼더라도-
생활에 쓰이는돈 1-20만원 용돈벌이라도 그냥하고싶어서 했다더군요 ㅡ_ㅡ..
중간에 이런저런 돈때문에 힘든일이 쫌 있었어요..많이..
돈이 많이 쪼들리는 상황이에요..중간이런저런상황중에 사기당한것도있고..
어떤놈이 명의도용해서다음카페에 무슨 명품사이트만들어서 사기쳐서..
경찰서까지갔다오고 그랬거든요...거기다 집안도 안좋고..
무슨 안좋은일이 줄줄이소세지처럼 터졌는데...저도 사정이 쫌안좋아졌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친은 미안해서 죽을려고하고... 내앞에서 고개도못들구요..
전 지금 집세까지 밀리고있는상황이에요.
거기에 저도 사정이안좋아 갚아야할돈도있어서 갚아내야하는데...
제가 돈에대한거 골치아픈거 정말싫어해서.. 내야할돈있으면 가슴이담고잇음 잠도안오고..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거든요...
지금 집세에 공과금에 갚아야할돈..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고..
한숨밖에안나오고.. 눈물도나네요..계속 연습장에 어떻게 이상황을 해결해야할지에대해서만
계산하고있는데..계산만한다고 나오나요.....
그리고 정말 남친과 헤어질 생각을하고있어요..
사랑하지않는건 아니지만.. 너무힘들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이런상황을 만든자체가 너무 속상하구요..
이런상황이 한두번이아니라... 작년에도 그렇게500잃고 제가 다 해결했어요...
이제 신경쓰고싶지않고..
정말 아무것도 신경쓰고싶지않고..내 생활의 패턴을 찾고싶어요..
남친은 자꾸만 그걸 깨버려요!..
이제 숨통트일만하다 싶으면 사고치고, 일내고,
이제서야 나도 맘놓고 옷좀사봐야지.. 병원가서 검사도받아봐야지.. 이제 쫌 한숨놓고 살겠네
싶으면 ...날 또 숨통조이게만들어요...
물론 자기가 고의로 그러진않았지만요..
잘할려고 그런거겠지만.. 이젠 버티기 힘들어요..
나두.. 요즘유행하는 옷쫌사보고싶고.. 삔도하나 사고싶고..
병원가서 검사도 받아보고싶고...아파도 검사하면 돈많이들까봐 병원도 못가고 참고참고..
3000원짜리 귀걸이하나에 망설여지는 내모습... 너무싫어요...
힘들게 일해서.. 보람하나없이 제자리 걸음만하는것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헤어져야겠죠?
그게 정답이겠죠?
사랑만가지고 모든게 용서된다는거...그것도 한계가있다는거...
점점 느낍니다..
머리가 복잡하네요..
돈문제..거기다 남친과 헤어져야할까에대한...
첨 그말들었을때 당장헤어져야겠다마음머었는데 또 시간이갈수록 입밖으로 말이안나오네요..
독하게 마음먹자했는데....
제선택이 옳바른걸까요?
다시한번 믿어줘야하나요?...
아님.. 독하게 마음먹고 지금부터라도 내생활을 찾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