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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울아빠가 내 알몸을 보다니..ㅡㅡ;

작은아가쒸~ |2003.03.28 14:25
조회 1,492 |추천 0

2003년 3월 27일 pm 8:00

 

저는 원래는 저녁 늦게 되어서야 샤워를 하는데여~

낼모레가 울오빠 장가가는 날이라 염색두 할겸 쩜 일찍하구 일찍 자야겠다~생각했죠~

(참!저는 머리숱도 원체 많구 긴 생머리라서리...^^;;미용실가믄 보통 십마논이 넘는답니당~글서 집에서 염색약 사다가 혼자해여~^^한번 하구나면 힘이 쪽 빠져서리...

암튼 그래서 어젠 8시부터 샤워를 하기 시작했죠~

여기저기 쓱싹쓱싹~^^;;(쑥씨럽구먼.....)

근데 갑자기 문이 확!!! 아주 확!!! 열리는 거에여~

엄만줄 알았죠~

분명히 엄마가 있었으니깐...

그리구 중요한건 문을 꼭 잠갔기 때문에 발걸음 소리와 문열리는 소리에 눈깜짝 안했다는거죠~ㅡㅡ

근~~~~~~~데~~~~~~~~

남자가 되버린 엄마(?)

헐~아빠가 아닙니까? 둘다 눈이 이렇게⊙,⊙;; 되서리...

내가 막 소리질렀죠~ㅜㅠ

모~쪼그리구 앉아서 발을 씻구 있어서리...어깨,등판 밖에는 앙보였지만 ㅡㅡ;;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나는 욕실에서 아빠테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구...

아빠는 거실에서 미안하지만 분하다고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구...

솔직히 울집은 엄마랑 나랑 아빠랑 셋이 살면서 별루 노크같은건 잘 앙하거든여~^^;;

아빠는 그러니깐 당연히 누가 쓰면 잠갔겠지~ 생각한거구

난 잠갔으니 괜찮겠지~ 한거죠~ ㅜㅠ

내가 안에서 계속 생전하지두 않던 노크두 않하구 열면 어떻하냐구 화를 내떠니

아빠는 왜 문을 안잠그냐구 계속 그럽니당~

나는 잠갔는데 문을 왜 여냐구 해떠니

울아빠 열리는 쪽으로 쳐다보지는 않구 문을 또 살짝열면서 이게 잠근거냐구 하십니당~

그것두 여러번~ ㅡㅡ;;;

그래서 내가 또 소리소리를 지르며 잡아먹을듯이 해떠니

울아빠 그럽니당~

아빠가 몰그랬다구 그렇게 그러냐면서 아빤데 몰 어떠냐구?⊙,⊙

헐~ 할말이 없습니당~

아빠가 워낙 분해서 그런거 다 압니당~

화장실이 급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계속 오래오래 씻었습니당~ㅋㅋㅋ

다 씻구 나갔는데 나간 인기척이 나면 화장실 가로 나올줄 알았는데 안방에 콕 쳐박혀 안나옵니당~

아빠 삐졌나 봅니당~

그럴수도...갑자기 치한취급을 받았으니...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질른게 쩜 걸려서 "아빠 화장실 써두 돼~"해떠니 대꾸두 안합니당~

ㅡㅡ

내방에 들어가떠니 그제서야~ㅋㅋㅋ

화장실에서 아주 오랫동안 있으십니당~^^

오널 생각하니 우습더군여~

어렸을땐 날 다 씻겨주시고 옷입혀주시고 했는데...

다컸다구 그 난리를 피웠으니...ㅋㅋㅋ

암튼~ 쑥씨렵네영~^ㅡㅡㅡㅡ^

군데, 왜 엄마는 갑자기 사라지구 아빠가 나타났냐구여~

나가구 들어오는 그 타임만 잘 맞춰지지만 않았더라두 문고리 돌아가는 소리에 인기척을 했을텐데...^^;;

원래 일이 꼬일라믄 그렇게 되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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