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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멋진 남자친구 ♡

>ㅅ< ♡ |2006.11.29 12:32
조회 69,749 |추천 0

남자친구 사겨본적은 많은데 ;

제가 좋아하는사람 사겨본건 처음이라 이러나봐요 ^^

원래 제가 사소한거에 잘 감동먹는성격이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세요 -

아무리 사소해보여도 제 좋은기억인데 , ㅎ

그것가지고 너무들 그러시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답니다 ㅜㅜ

 

감동없는 허무한글 읽기싫어하시는분들은 뒤로 버튼 살며시 ㅋㅋㅋㅋㅋ 흥

 

크리스마스때에 감동 오천만배 염장지수 칠천만배의 글 + _ +

꼬옥 ! 올리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     *      *      *       *      *       *

 

 

 

 

안녕하세요 ^ ^

소개하자면 저는 20살 오빠는 24살 -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 커플입니다 + _ +

만난지는 50일밖에 안되고 원거리커플이지만 ㅠ

하나둘씩 추억만들어가면서 예쁜사랑 하려구요 ^^

 

이런 글 써보는건 처음인데 ; ㅎ

멋진 남자친구자랑좀 하려구요 ^ ^

 

어제는 친구들과 알바를 구하러 돌아다니다가 -

너무 춥고 따땃 - 한 국물이 생각나서 들어간 선술집 !

오뎅탕에 소주한병 시켜놓고 기분좋게 짠 -하고 있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걸려오더라구요 ㅎ

 

"여보세요오 !"

"어딘데 이렇게 시끄러 ?"

"응,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왔어 ㅎ"

"-_- 술 자주마신다?"

 

사실 어제도 가볍게 한잔했거든요 ; ㅋㅋ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친구들의 눈총으로 끊고 ㅎ

 

기분좋게 들이키다 -_- 보니 쌓여가는 술병들 ..

사실 애주가인지라 ㅋㅋㅋ  

이따가 술도깰겸 집에는 걸어가자 !

친구들과 합의하에 안주와 소주를 더 시키고나니

완전 올인 ㅠ

막잔을 들이키고 술집을 나와서 오빠와 문자를하고있었어요 ㅎ

 

- 올인해서 빈털털이됐어 ㅠ 걸어가야해 ㅠ ㅋㅋㅋ

 

바로 걸려오는전화 ;

무서운 목소리로 대뜸 묻더군요 ;

"너 현금카드 있어?"

"아니 없는데 ?"

"그럼 통장은 ?"

"미안 .. 없어 ㅋㅋㅋ"

"여태 안만들고 뭐했어 -_-"

"미안 ㅋㅋㅋ 근데 왜?"

 

"너 걸어가야한다고해서 택시비 보내주려고했지 ... "

 

"... ㅜㅜ"

"걸어다니지마라 . 많이춥잖아 바보야 "

 

오빠도 일하는중이라 많이 바빴을텐데 ....

다른분들이 보시고 에이 ~ 뭐야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저를 걱정해준다는거. 참 기분좋고 행복한일이네요 ^ ^

처음 현금카드있냐고 대뜸 물어봤을땐 오빠가 나한테 돈을빌리려고그러나 -

이런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ㅋㅋ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

사랑하는사람이 있으신분들 서로 아껴주시며 예쁘게 사랑하시구요  !

아직 혼자이신분들도 이 겨울을 기점으로 + _ +

좋은인연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꼭 행복하세요 !  

 

  부모님이 반대하는 남자친구와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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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솔로부대총장|2006.12.02 08:14
솔로부대 행보관,대대장,작전참모,중대장,특전부대,소대장,이등병,훈련병,병장,예비역 할거없이 다 일어나라...나 우울한 주말아침부터 이런 글 못참겠다...참으로 우리 부대의 응집력을 강하게 하는 글이구만~~
베플50일|2006.12.02 09:34
50일이면 온세상이 다 아름다워보일때지........내가 이 세상의 주인공인거 같고...
베플솔로부대특...|2006.12.02 08:43
애들아... 나 힘들다. 이번연말은 정말 버틸자신이 없다. 나 먼저가서 미안하다..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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