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사겨본적은 많은데 ;
제가 좋아하는사람 사겨본건 처음이라 이러나봐요 ^^
원래 제가 사소한거에 잘 감동먹는성격이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주세요 -
아무리 사소해보여도 제 좋은기억인데 , ㅎ
그것가지고 너무들 그러시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답니다 ㅜㅜ
감동없는 허무한글 읽기싫어하시는분들은 뒤로 버튼 살며시 ㅋㅋㅋㅋㅋ 흥
크리스마스때에 감동 오천만배 염장지수 칠천만배의 글 + _ +
꼬옥 ! 올리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 * * * * * *
안녕하세요 ^ ^
소개하자면 저는 20살 오빠는 24살 -
궁합도 안본다는 4살차이 커플입니다 + _ +
만난지는 50일밖에 안되고 원거리커플이지만 ㅠ
하나둘씩 추억만들어가면서 예쁜사랑 하려구요 ^^
이런 글 써보는건 처음인데 ; ㅎ
멋진 남자친구자랑좀 하려구요 ^ ^
어제는 친구들과 알바를 구하러 돌아다니다가 -
너무 춥고 따땃 - 한 국물이 생각나서 들어간 선술집 !
오뎅탕에 소주한병 시켜놓고 기분좋게 짠 -하고 있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걸려오더라구요 ㅎ
"여보세요오 !"
"어딘데 이렇게 시끄러 ?"
"응,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왔어 ㅎ"
"-_- 술 자주마신다?"
사실 어제도 가볍게 한잔했거든요 ; ㅋㅋ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친구들의 눈총으로 끊고 ㅎ
기분좋게 들이키다 -_- 보니 쌓여가는 술병들 ..
사실 애주가인지라 ㅋㅋㅋ
이따가 술도깰겸 집에는 걸어가자 !
친구들과 합의하에 안주와 소주를 더 시키고나니
완전 올인 ㅠ
막잔을 들이키고 술집을 나와서 오빠와 문자를하고있었어요 ㅎ
- 올인해서 빈털털이됐어 ㅠ 걸어가야해 ㅠ ㅋㅋㅋ
바로 걸려오는전화 ;
무서운 목소리로 대뜸 묻더군요 ;
"너 현금카드 있어?"
"아니 없는데 ?"
"그럼 통장은 ?"
"미안 .. 없어 ㅋㅋㅋ"
"여태 안만들고 뭐했어 -_-"
"미안 ㅋㅋㅋ 근데 왜?"
"너 걸어가야한다고해서 택시비 보내주려고했지 ... "
"... ㅜㅜ"
"걸어다니지마라 . 많이춥잖아 바보야 "
오빠도 일하는중이라 많이 바빴을텐데 ....
다른분들이 보시고 에이 ~ 뭐야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저를 걱정해준다는거. 참 기분좋고 행복한일이네요 ^ ^
처음 현금카드있냐고 대뜸 물어봤을땐 오빠가 나한테 돈을빌리려고그러나 -
이런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ㅋㅋ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
사랑하는사람이 있으신분들 서로 아껴주시며 예쁘게 사랑하시구요 !
아직 혼자이신분들도 이 겨울을 기점으로 + _ +
좋은인연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꼭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