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다시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남자는 운동 선수이고 저는 그냥 직장인 입니다.
23살 동갑내기고.. 사귄지는 이제 몇개월만 있으면 2년이네요...
몇일전 남자친구가 실업팀을 가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학생으로 학교에서 운동을 했었구요
제가 살고 있는 곳과는 5시간 이상 떨어진 곳이죠
저는 유는히 어리광이 심하고 투정이 심해요
남자칭구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남자친구가 제 별명을 떼쟁이라고 했을 만큼요.
남자친구가 너무 멀리 실업팀에 가고 많이 힘들었었나바요..
저도 그럴꺼라 생각했지만..괜찮다고 하니까 괜찮은 걸로만 생각했었구요
항상 서로 문자를 자주 주고 받고 통화를 하고 하는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같은 실업팀 형들과 밥먹으러 간다고 했었는데..
술도 한잔 하겠구나..
예상은 했었는데.. 나한테 연락한통 없는 남자친구가 야속해서
또 투정을 부리고 말았어요
내생각은 하냐고..
내생각 했으면 연락 했을거라고...
밤늦게 다시 통화했는데..
지금 자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른 생각은 하기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미안했어요
이대로 끝내고 싶진 않아요
아직 할이야기도 많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어요
그남자는 제 친구고 가족인고 사랑하는 사람이었어요..
6일날 있었던 일이고..
몇일안있어 당연히 연락 올꺼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초조하고 그사람에게 미안하고 그래요
7일 아침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문자를 했는데
1시쯤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미안하다ㅡ근데우리시간쫌갖자
난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말고 편할때 연락하라고
그래도 하루에 문자 한두통씩은 보낼꺼니까 부담 갖지말고
괜찮으니까 미안해 하지도 말라고 힘내라고...
요 몇일동안 문자하고 답장 기다리고 너무 힘들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해서 울기도 마니 울고
그냥 기다리고 싶은데..
기다리는것도 그를 포기하는것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너무 초조하고 답답해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이 남자 이젠 제가 싫은걸까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친구들이랑은 통화하고 하면서 자한테만 이렇게 냉정할수 있을까요?
지금 제가 할수 있는건 그냥 이렇게 기다리는거 밖엔 없을까요 ㅠㅠ
오늘은 전화를 해보려고 결심했어요
근데 제가 그때 기다리겠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ㅠㅠ
전화를 해도 괜찮을까요?
전에도 한번 이런일이 있었어요
그때는 남자친구가 힘든 상황은 아니었구요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 다음날 전화를 하루종일 해도 받지 않더군요..
그래도 그때는 2틀만에 연락이 왔었고..
그 이틀동안 우리는 완전 끝났구나 생각 했었기 때문에..
정리 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지금은 끝도 아니고 ㅠㅠ
진행도 아니고 이런어중간한 상태가 저를 너무 힘들고 지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