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했듯이 내 남자 친군.. 미혼부이다. 17살에 아기 아빠가 됐다.
대학 들어가서 첨 만났다. 첨엔 아무것도 몰랐다.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됐다. 그렇게 믿고 있다. 그해가 20살...
나두 철부지였다 . 아무것도 모르는....
6~7개월을 그렇게 사겼나보다. 많이 가까워졌지...
이상한 느낌을 받은건 7개월쯤... 남친의 멜을 확인하게 됐다. 등록정보에...
보물일호가 딸이란다. 느낌 묘~ 했다. 이게 무슨말이람... 당황/-.-;;
무신 드라마도 아니구... 메신저로 물었다. 너 딸있냐고...???
무신말이냐구... 난리친다. 어디서 도대체무슨말을 들은거냐고... 아님 말라고...
주의 사람들한테 무러봤다 보물`1호가 딸이라면... 무슨말이냐고...
하나같이... 딸아이 아빠일거라고 한다.-.-;;
그게 무슨소리얏... 남친 얘기한다. 내일 만나자고... 다 얘기하겠다고....
담날 만났다. 남친 얘기 한다. 99년도에 아기 낳았다고....
씨팔 날 갖고 장난하냐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이게 정상이 아닌가...???
근데 왜 그렇게 서글프든지... 정을 때야 한다는 그 생각이었나... 정말 어리석은 나였다.
남친 그당시 아기엄마랑 살구 있었다.
어린나이에 그렇게 되어서 남친 엄마가 다 해주었던 것이다.
그 이후엔 우린 헤어지기로 했다.
몇달의 시간이 흐른후... 어느날 남친 찾아왔다. 얼굴만 보고 가겠다고..........................
우린 그렇게 만남이 또 시작되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친구란 이름으로... 유치했다.
남친이 그런다. 자기 열심히 하겠다고...
아기엄마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정말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힘들다고...
열심히 할테니깐... 다시 만나자고... -.-;;
성공해서 아기 엄마한테 던 다주고 다시 시작하자고....
그렇게 만났다. 난 그냥 나데로의 생활... 남친은 그렇게 집으로..................................
어느날 내 자신이 한심해 지기 시작했다.
우리 그만 만나자. 평생 만나지 말자.
소식 끊었다. 얼마후에 연락왔다.
아기 엄마랑 헤어졌다고....
집안 문제라고 한다. 내 문제도 있겠지... 한동안은 참 힘들었다.
죄책감이라고 해야하나.... 주의에서 많이들 도와줬다.
그말을 믿어 버리고 싶었다.
아기 엄마가 아기를 줬다. 한달 정도 남친이랑 돌봤다.
한달후... 아기엄마... 아기 학교 들어갈때까지만 자기가 키우겠다고 한다.
남친 엄마... 첨엔 안된다고 하다가.... 지금 아기 돌봐줄 사람도 없고... 아기 엄마니깐....
아기 줬다.
다달에 생활비 주기로 하고........................... 군데 남친 집이 망했다.
구래서 생활비를 주지 못했나보다.................
남친 핸펀끊기고.... 남친 집 이사하고...
연락이 안되니깐... 나한테 전화한다.
부담스럽다. 나...........
맘을먹었썼다. 열심히 공부해서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말자...
남친이랑 결혼하면 난 ... 아기 엄마가 되는거다...................
아기 한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성공해야 한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
군데... 요즘... 힘이 든다.
내 나이 22살.... 어떡게 해야할지.....
얘기하기 정말 챙피하쥐만... 낙태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 지굼 남친하고....
담 사람 만나기도 솔직히 부담스럽다.
그리구 남친만큼 날 사랑해줄 사람만나지도 못할꺼 같고......
그리구 또.................
막막하다.. 우리 부모님... 우리 언니.. 오빠... 알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이해해 줄까////
남친 지굼은 내옆에 있더라도... 조강지처라고들 하쥐.... 아기엄마한테로 돌아갈까....
믿음.... 그게 의심스럽다. 사람의 맘은 한 순간이라고.....................
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