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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 첫 손님이 되었습니다 :D

박지혜 |2007.01.01 00:48
조회 25,688 |추천 0

 

 

안녕하세요 :D

정말 좋고 행복한 날입니다 !!

 

무언가를 접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날이죠 ㅎ

 

 

오늘은 새해 첫날, 1월 1일 이네요 ㅎ

12월 31일을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친구분들과 함께 있다가,

12시가 딱 되자 새해복 많이 받으란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택시를 탔답니다 :D

 

 

 

택시를 타자마자 아저씨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시는 바람에

목적지 말하는 것도 까먹고 서로 복을 나눠주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 ㅎ

 

그러고보니 제가 새해 첫 손님이더라고요.

 

보통은 여자가 타면 막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ㅎ

 

기사 아저씨가

"그래도 아가씨가 참 밝고 그래서 올 한해는 잘 풀릴것 같네요." 라고 말하시더라고요 ㅎ

 

부산역을 쓰윽 지나가는데

 

"저기 제 동료들은 저렇게 있는데 새해 종 소리 듣자 마자 손님이 타서 정말 좋네요." 라시며 ㅎ

 

 

 

그러고는 따님께 전화해서 ' 사랑한다 , 딸아 ' 라고 말하시는데

 

보는 제가 어찌나 행복한지 ^^

 

 

 

 

문득 ,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새해에 저 처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이도 있는가 하면,

묵묵히 열심히 일 하시는 분들도 있구나.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새삼 가슴으로 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아저씨께 왠지 한해의 좋은 시작을 드리는 것 같아 왠지 뿌듯하네요 :D ㅎㅎㅎ

 

 

 

 

그래서 내릴때도 ㅎ

3500원 거스름돈으로 받아야는데 그냥 3000원만 받았습니다 ㅎㅎ

 

겨우 500원의 팁이지만, 제 조그마한 성의랍니다 !!

 

 

 

 

 

올 한해는 제 스스로 행복하기도 바라지만,

다른 사람이 행복할수 있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게

정말 행복하네요 ㅎ

 

 

나눔의 행복 _.

 

 

솔직하게 이기적으로 살았던 거 같은데,

이렇게 기쁜건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D

 

 

 

 

 

모두들,

 

좋은 한 해, 2007년 되세요 ^^

  퇴직하고 댁에만 계시는 아버지를 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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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7.01.01 06:59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당신 참 부럽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베플복받으세요~|2007.01.03 10:12
작은 친절은 열배로 돌아온다는거~ 요새 정말 택시타면 욕나올라카는 기사분들 많던데.. 새해부터 기분 좋으셨겠어여~ 행복한 2007년 보내셔요 ~_~
베플|2007.01.03 08:34
새해 첫소리 "알바야 커피한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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