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건망증심하신우리어머니..

강상구 |2007.01.01 06:48
조회 914 |추천 0

바로 좀전 ㅋㅋ 새벽에 잇엇던 상황입니다 ㅋㅋ

저희어머니 건망증이 좀 심하시긴 하지만..

설마 이정도 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좀전에 잇엇던일을 ㅋㅋ

대충 올려봅니다 ㅋㅋㅋ

 

다들 새해다 뭐다해서 놀러들가실때 ㅋㅋ

저희집은 가게를 해서 문닫구 놀러갈수가없엇습니다 ㅋ

왜냐.. 이런날 손님이 더많다는 우리어머니..

한참 바쁜가게 일속에서 좀 한가해질때쯤

저희어머니 저보고 알파벳좀 가르쳐 달랍니다..

그래서 뭐.. 딱히 쓸대두없고 신문에 ..

알파벳 단어 쫙 늘려놓구  단어밑에 한글로 에이~ 비~ 씨~

이런식으로 써두었죠 ㅎ

한 20분이 흘럿을까 엄마가 이번에는 물어봐 달랍니다..

다외웟다 하시면서.. 그래서 이것저것 쓰면서 읽어보라구 햇죠 ㅎ

정말이지 잘외우셔서 깜짝 놀랫습니다 ㅋㅋ

그러다 마지막으로 N을 써서 뭐냐구 하니..

잘생각이 안나셧는지..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씨익 미소를 지으시며.. 조용히 귓속말로..속삭이시는..

(오토자동차.. 중립..) 이러시는 저희어머니 ㅋㅋ

별로 웃긴건 아니엿지만 너무 쌩뚱맞으셔서 ㅎ

한참을 웃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가려고 가게를정리하고 저는 차를 빼러 갓지요..

근대 이상하게 한참이 지나두 어머니가 안오시는겁니다..

혹시또 이리로 오시는거 까먹구 한참 헤매시는거 아닐까하고

가게쪽으로 갓죠.. 근대 문도닫혀잇고 불도 꺼져잇는것입니다..

한참 여기저기 둘러보다 저쪽 잔디밭쪽에서 어머니가

핸드폰액정불빛으로 먼가를 한참 찾으시는겁니다..

다가가 말햇죠 뭐해요? ...

어 엄마가 멀떨어뜨렷는대 생각이 안나서말야..

그래서 같이 찾기시작햇죠..

한참을 찾다 엄마가 생각이 나셧는지

아들~ 엄마폰 떨어뜨렷엇어~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알앗어요 전화 해볼께요~

말하려는 순간 어머니 손에서 벨소리가~ 울리는..

저도 그때까지 깜빡하구 잇엇죠.. 어머니 손에폰이잇엇다는걸..

한참통화하시더니.. 그폰액정불빛으로 또다시 폰을 찾으시는..

저도 한참 찾고 잇다.. 뭘찾고잇엇는지 .. 기억이 안날정도로

열심히 찾다 다시 물어봤죠.. 엄마 뭐찾는다구 햇지?

어 엄마 핸드폰 ...

그때 제눈에 확들어오는.. 어머니손에 잇는 핸드폰..

어이가없구 황당해서 한참을 웃고잇엇더니..

쟤가 약먹고물을안먹엇나 라구 하시곤..

언능집에 가야하니깐 빨리 찾어 이러시는..

그래서 조용히 가서 어머니귀에대구 말햇죠..

엄마~ 손!

그러자 손을 힐끔처다 보시곤 자신이 생각해도 웃겻는지..

한참 같이 웃다 ㅋㅋ 집으로 돌아왓죠 ㅋㅋ

정말이지 건망증때문에 고생하시는.. 음..

솔직히 그상황에서 웃겻지만.. 마음한쪽으론 미안햇던...

좀전에 상황 ㅎㅎ 그닥 웃기진 않지만 ㅎ

그냥 제가생각하기에는 너무 웃긴일이엇기에 ㅎ

올려봅니다~ !! ㅎㅎ

지루한글 읽으시느라 ;; 죄송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