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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그녀와 결혼생활...도와주세요...

후니 |2007.01.13 10:38
조회 92,067 |추천 0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결혼전에 잠시 지저분한 그녀에 대해 어떻게 그 습관을 고칠수있을까...이곳 톡에 올려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많은 분들이 포기하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어쨌든 이미 결혼은 했습니다...

이미 이런 이유로 몇번째 다퉜구요...

제가 직장에서 돌아와서 집안이 어지러져 있으면 주섬주섬 정리합니다...

그녀...왜 그런지 그런걸 자꾸만 미뤄두요...

 

걱정입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30대 입니다...집에 먼저와서 설겆이꺼리가 있으면 바로 합니다...음식물쓰레기...거의 내가 비웁니다...일요일에 집에 있게되면 같이 청소합니다...

그녀...집에서 뭔가 먹고는 그걸 항상 그자리에 둡니다...그거 보이면 저는 바로 치웁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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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톡에 올라오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제글을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네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답변 못드리고 이렇게 수정해서 죄송합니다...

수정한 이유는 저는 그런 그녀를 아직 사랑합니다...

 

혹여 제가 너무 자세히 적은 내용이 그녀가 보고 자신임을 깨닳으면 너무 자존심상해하고 힘들어할까봐 자세히 적은 글들을 수정하였습니다...(삭제할려하였으나 리플이 달린글은 자기가 쓴글이라도 삭제는 안되네요...)

 

맨처음 이런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실제로 많은 님들이 지적하시고 말씀해주셨듯이 그녀의 습관 잘 바꿔지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혹시나(좋은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과...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를 외친것 뿐입니다...

나의 그녀가 이런 흠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를 아는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에게 어찌 그 흠을 이야기해서 그녀의 치부를 들추겠습니까...그녀를 욕하는것이 나를 욕하는것이고 누워서 침 뱉는것이란걸 아는데...

 

서로 이야기 하는것 까지야 좋지만...(실제로 근데 이 방법은 잘 안통하더군요...ㅡ ㅡ;)

정말 그녀를 고칠수 있는 좋은방법을 찾을수 있을꺼란 기대감에 글을 올린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톡이 되고나니 그녀가 혹여 이 글을 보고 상처받을까봐...이렇게 본의아니게 수정합니다... 다시한번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P.S: 제 글을 읽으신분들 중에 자신의 나의 그녀와 비슷하다고 해서 조금은 반성하신 분들이 계시던데...그런 글을 읽고 나니 제 글이 그분들의 연애생활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고맙습니다...

  김혜수, 이민기의 파격 베드신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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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깨끗해요|2007.01.16 09:52
퇴근하셔서~ 같이 샤워하세요~ 부부인데 뭐 어때요~ 애정도 깊어지고 ~ 날마다 같이 샤워하다보면...익숙해져서 안하면 본인이 찝찝해 질지도~ 그리고 같이 씻을때~ 발맛사기 이런것도 같이해주시구요 ^^;;;;
베플그 심정|2007.01.13 11:27
백번 이해가 되네요..주방이나 집안 청소를 게을리한다는건 많이 들어봤지만 몸까지 청결히 못한다는데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부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지금 부인이 자기 몸도 관리에도 게으르신데, 청소는 혼자하기엔 많이 벅차보이네요...성격차이신거 같은데 두분이 상의해서 서로 분담해서 시작해보세요~
베플맞춤법 ㅡㅡ;|2007.01.16 11:47
설겆이가 아니라 설거지.. 개미들이 '틀리게' 생긴게 아니라 '다르게' 생긴거죠..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wrong와 different를 구별을 못할까? 틀리게 생긴 개미는 대체 어떤 개미란 말입니까? 나와 다르면 무조건 틀린 건가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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