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톡이 되었네요...^^; 누가 나와 비슷한 사연을 남겼구나...싶었는데...
클릭 해보니 제 글이군요...^^; 많은분들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 그애와 헤어졌습니다...어제요...
연락끊고나서 밥도잘 안넘어가고...힘도없고 너무 죽겠어서...
저녁먹고나서 연락을 했습니다...처음 두번은 안받어니 세번째에 받더군요...
아주많이 시끄러웠습니다...역시나 또 친구들과의 술자리네요...
난 심각한데...뭐가 그리도 잼있는지...나와 통화하면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받더군요...
그래서 잠깐 나가서좀 받아달라고 하니까...좀이따가 집에 가니까 자지말고 기다려 달라고하네요
2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12시가 넘은시간...다시 전화했습니다...
간만에만난 친구들이라 빠져나가기가 힘들다고 합니다...조금만더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또 한시간...두시간...3시가 다되어가니 전화오네요...
화가나서 첨에 일부로 안받았습니다...그러니 문자가 왔습니다...
"치...기다려달라 했더니 자나보네...잘자" 끝...
정말 너무도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잠도 못자고 생각...또 생각한뒤...
다음날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진심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진심이라고...넌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고...
그러니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합니다...하지만...헤어지자 했습니다...
그애 절 좋아합니다...그건 확실히 느껴져요...그게 지금까지 사랑인걸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힘들고...후회도 되지만...이제 그만 마음정리를 해야겠죠...
이번주말...저도 간만에 친구들과 술한잔 해야겠습니다~^^
쓰다보니...또 하나의 사연을 남기게 되었네요...^^; 읽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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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귄지 1년이 다되어가는 23살 동갑인 커플인데요...
연애 비용때문에 여자친구에게 너무 서운합니다...여자친구와 저 모두 일하면서...
주말엔 빠짐없이 만나서 데이트하고 모든 연인이 그렇듯 저희역시
빨리 헤어지는게 싫어 저녁까지 먹고 밤늦게 여자친구 데려다주고 그러길 반복하죠...
전...월급 받으면...여자친구가 가지고 싶다는걸 기억해서 선물하고...
밥도 거의 제가 산다고 보면 되구요...어딜 놀러간다거나 해도 거의 제가 다 냅니다...
제 옷하나 못사입고...친구들과 만나 술값도 낼 돈이 없어 못나갈때가 많을 정도로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이렇게 돈 쓰는게 아깝다는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제가 선물하고 같이 데이트하며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너무도 행복해서...
그런 생각은 정말 단 한번도 들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두가지 일이 터지고 나서 정말 내가 왜그렇게 돈을 썼는지 정말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첫번째는...한달전...여자친구가 깜짝여행 준비를 했더라구요...얼마나 좋던지...
2주후에 떠나는 9만원짜리 여행상품이었는데 너무 기대되고 이런건 처음이라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일주일뒤...미안하다고 전화가 옵니다...취소했다는군요...ㅠㅁㅠ 왜냐고 물어봤더니...
돈쓸데가 있어서 돈이 없다네요...에효...어쩌겠습니까...할 수 없죠...그래서 전 말했습니다...
저도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여행이라...내가 돈을 내더라도 가고싶었다고...
그녀는 그러기엔 자기가 가자 했던건데 나한테 돈내라고 하기엔 미안하니까 그랬다고...
뭐...맞습니다...저라도 그랬을테죠...허나...돈이 없다는 그녀는...
친구들만나 또...아는 동생들만나...밥사주고 술사주고...새벽 늦게까지 놀고...
친구들과 내가 선물한거 외에 사고싶었던 옷사느라 정신없고...정말 섭섭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연달아 두번째로...얼마전 제가 말했습니다..."이번 주말에 뭐할까~"
그녀의 대답...그냥 다음주에 보자고 합니다...왜냐고 물어보니...
만나면 너가 돈을 많이쓰니까 다음주나 보자고 합니다...ㅡㅡ;;;
그래서 말했습니다 쇼핑같은거 말구 공원이나 박물관...뭐 그런곳으로 가면 되지 않냐고...
그러니까 바로 그러자고 합니다...ㅡㅡ;;;;;;; 이 말 듣고 화나는건 저 뿐일까요...
전 화가 났습니다...그래서 그냥 이번주 보지 말자며 싸우고...
그래도...보고싶어...그녀의 동네로 가서 연락을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나 왔으니까 나와..." 그녀..."나 짐 피시방에서 겜중이니까...여기로와..."
순간 어이가없고...너무 화가나서 한참을 싸웠고 이후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그동안 꼬박꼬박 교통카드 충전해주고...지금까지 데이트비용 부담했던게...
정말...너무...너무...너무 아깝습니다...아깝다는게 이래서 아까운건지 처음 알았네요...
다들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