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자주 톡 보다가 저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글써봅니다 ㅎ
재밌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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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6년전 중3때였죠
겨울방학을 얼마 앞둔 저희 학교에서는 졸업여행을 가게됐습니다 .
재밌게 여행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온 여행 첫날밤 일이 터져버린게 아니겠습니까 ![]()
나름대로 고급스런 콘도에서 여행첫날밤을 즐기던 저와 친구들은
준비해온 화투와 알코올을 섭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죠
그떄 ! 갑자기 제 배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게 아닙니까
하지만 뭐 어차피 1년을 함께보낸 형제와도 같은 친구들이고 또 여자얘들방은
따로라서 거리낌없이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그사실을 밝혔습니다 .
그때 당시 제가살던 부산에서는 덩이 마렵다는걸 감잡았다 라고 말했었거든요
치던 화투를 집어던지고 " 야야야 형 감잡았어 감잡았어 갔따올꾸마 " 라고 말하며
있는힘껏 화장실로 향했죠 .
변기에 앉은후 신나는 졸업여행의 흥분때문이 이었을까요 ...
약약중간약 굿거리장단을 유지하며 서서히 내보냈어야할 못난 고체들을
여행이라는 흥분과 낯선환경이 저로 하여금 굿거리장단을 구사할수없게 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난 저의 장은 그 옳지못한 고체들은 한번에 분사해내었고
제 괄약근은 미사일발사구가되어 단 한번에 임진왜란을 진압해버리고말았습니다 .
제가 평소에 분사하던 부피가 아닌 단 한번에 많은 부피가 나와버려
조금 당황했지만 별일있겠어 ? 라는 생각에 뒷처리를 한후 물을내리고
일어나 세면대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 물을 틀고 손을 씻던중
무심결에 변기를 본 저는 .... 이런 제길
소용돌이와 함께 사라져야할 그 못난고체들이 엄청난 회전을하며 슉슉슉 상승하고있는게 아닙니까..
손을 씻던 저는 털썩 주저앉아 버렸고 그 옳지못한 고체는 이미 변기속의 반이상의 높이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다시정신을 차린 전 그래 한 2~3분기다렸다가 한번에 강한 수압으로 내리면
분명히 내려갈꺼야 아니 내려거야해 라고 외치며 3분을 기다리기로하였고
그 3분은 제인생의 그어떤 3분보다길었죠 아마 이세상에 있는 모든 신들에게 도움을 청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3분후 전 간절한마음으로 양손을 꼬옥 모아 마치 여자친구의 볼을 쓰다듬듯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변기의 물내리는 레버를 내렸습니다.. 잠시후
이런제길 저의 바램과는 정반대로 이미 그 못난고체들은 변기의 마지노선을 넘어
있는힘껏 상승하여 변기커버에 닿일듯한 높이까지 상승하더군요 . 건방진놈들 ...
순식간에 찾아온 패닉과 정신적공황에의해 그래 물을 더더욱 내려서 넘치게 한다음에
배수구로 내려버리면될꺼야 와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ㅏ 라며 이미 정신을 놓아버린상태에서
갑자기 띵동 소리가 나는게 아닙니까 ...
이런제길 여자얘들이 놀러온것이였습니다 .....
어째서 신은 나에게 이런시련을 주시나이까 나이 16살의 여리고 여렸던 저에게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었습니다 . 일단 여자얘들이 들어오기전에
변기뚜껑을 덮고 화장실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온후 친구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
당연히 제친구들은 배를 쨰며 웃기다고 뒹굴었고 전 제발 입닥치고있었줘 나중에 디아블로
아이템 다줄꼐 제발 ㅠㅠ 이라며 눈물의 부탁을 하였고 제친구들은 저의 진심어린눈물에
입닫아 줄꼐 라고했다기 보다는 디아블로아이템에 혹하여 입을 닥치고 있겠다더군요 .
결국 여자얘들이 저희방에 들어왔고 전 어색한 썩소로 그들을 맞으며
야 어서와 라는 간단한 인사조차하지못한체 신발을 벗고있는그들에게
우리화장실 고장났으니까 화장실 쓰지마 라며 도둑이 제발저리는 미친발언을 하였고
제친구들은 웃음을 참느라고 얼굴을 바닥에 처박더군요
그렇게 5분쯤 흘렀을까요 ... 입학떄부터 줄곧 제마음속에 들어와있던 얘가 있었습니다 .
이제부터 쥐라고 명하겠습니다 그리고 그의 절친한친구 등빨이 저희학교 톱이었던
여자얘도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개라고 부르겠습니다 . 읽기 편하시라고 ..
나름대로 유머러스하고 위트가이라고 자부하던전 톡톡쏘는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쥐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갈떄즘 ..
전 듣고말았습니다 ... 개가 슬며시 쥐에게 다가가 쥐의 귀에대고 짖는걸 ...
"야야 남자얘들방에 똥냄새 난다 아 졸랭 독하다 나가자 " 라고 짖더군요 .. 그걸들은 쥐는 ...
"야 나도 아까부터 냄새나드라 남자얘들 졸랭더럽다 짜증난다 나가자 " 라고 찍찍거리더군요 ..
어찌나 그 귓속말이 컷던지 저희방에 있던 남자얘들이 거의다가 그 개가 짖는것과
쥐가 찍찍대는걸 들었고 더이상 웃음을 참지 못한 제친구들은 대폭소와 함께
여자얘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었고 그 이후로 전 졸업식날까지 학교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
졸업식날 학교에 가니 전 이미 대장똥 이라고 불리고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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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저의 100%실화이구요 .
저떄생긴 대장똥이란 별명이 21살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있네요 .
재밌게 읽으셧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