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로봇 시험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화나 만화에서 보았던 사람과 똑같이 생기고,
정말 사람처럼 대화하고 표정짓고 뛰어다니는 수준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로봇이라는 것이
차세대 산업으로 충분히 육성할 가치가 있으므로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KT에서 내놓은 국민로봇은,
무선인터넷을 통해 교육, 오락, 정보, 홈 모니터링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로봇이라기보다는
컴퓨터에 바퀴를 달아놓은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과소평가할 수준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이 있다.
바로 영화에서 보았던 일이 현실이 되는 것.
로봇에 인터넷이 연결되어있다는 뜻은
언제든지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다는 뜻이고,
어떻게든 보안시스템만 뚫는다면
로봇 자체를 외부인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뜻이 아닌가.
집에 가스레인지를 외부에서 무단으로 켜서 화재를 일으킨다던가
아기가 자고있는데 그 위로 로봇을 넘어뜨려서 애를 다치게 한다던가
하는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는거 아닌가!
일년에도 몇번씩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몇년전에도 인터넷의 국가기간망이 전부 멈춰버리는 사건도 있었던 우리나라다.
보안분야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지금은 개인컴퓨터를 해킹 당하면 큰 피해라고 해도 계좌번호 유출등이지만,
로봇이 해킹당하면 직접 사람에 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