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조금 넘게 사귄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다투었죠.
가끔가다 진짜 여자친구가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아니..짜증난다고 표현해야지 맞는것같네요
예전에 한번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일을하는데 오후 6시에 퇴근합니다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없는겁니다
문자를보내도~답장없고
전화를 진짜 몇십번이나 걸었는데도 안받고~
너무 걱정되고해서 퇴근하고나서도
집에돌아와서도..전화 문자를 계속했었죠.
밤 9시넘으니까~그때서야 전화를 받습니다ㅡㅡㅡ;;
당연히 무조건 언성부터 높아졌습니다
저 : 너 뭐하는데 하루종일 연락도 안받고 뭐하는거냐고!
여친 : 아침에 일어났는데..몸이 갑자기 안좋은것같아서..
병원에 갔다와서..계속잤어~
저 : 야! 그럼 나한테 무슨 문자한통이나. 전화해서 아프다고!
병원간다고! 말을하던가 ! 왜 말도안하고 !! 아프기까지 하냐고!
여친 : 아니 그냥..아픈데 어떻게 연락할수가있냐!
저 : 그래도 뭐 아프면 아프다! 병원가면 간다!!
병원갔다와서 지금 집인데..아파서 약좀 먹고 잠좀 더 자야겠다!
이런말도 나한테 못하냐!?? 내가 너한테 그거밖에 안됐냐!!??
여친 : 아 ~그만해! 왜 아픈사람한테 신경질인데!!
저 : (어이가 없어서 ..) 휴~ 니가 지금 날 신경질나게 만든거 아니냐?
넌 내가 아무말없이 아프고! 병원갔다와서 소리소문없이 연락도 안받은채
자고있다가 니 전화 받으면 넌 기분좋겠냐고!!
여친 : 아 그래!! 내가잘못했다!잘못했어! 아~나중에 얘기해!
전화 끊어! ㅡㅡ;
저 : 전화끊으라는 말이 지금 나오냐! 하루종일 니걱정한 난 뭐가 되는데!!??
여친: 뚜 뚜 뚜 ~ 전화를 끊더군요
저런일이 한번있었습니다 ..
그후로 잘풀고~다시 사이좋게 지내다가
오늘!! 또!!!!
저 같은일이 발생하더군요 ㅡㅡ
전 항상 일나가면서 여친에게 전화를겁니다~
나 지금 일나가고 있다는식으로..
전화안받더군요 또 ㅡㅡ
전 그냥 어제 집에 늦게들어가서 자느냐고 전화벨소리 안들리나보네~
진동으로 해놓고 자나보네~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분정도있다가 걸려온 여친전화~
전 받자마자 ~자구있었어?? 라구 말하니깐
여친: 나지금 병원갔다오는거야..
저 : 병원?? 왜?? 어디아파??
여친 : 새벽에 계속 속이 안좋아서 아침일찍일어나서 병원갓다왓답니다
저 : 야! 그럼 넌 나한테 전화를하던가 ..!! 아프다고!!
여친 : 아픈데 전화를 어떻게 하냐고! ㅡㅡ
( 여기서 참고로 여친 새벽에 중간에 일어나게되면 저한테 항상전화를 합니다
뭐 예를들어서 오줌마려와서 중간에 잠시일어나서 화장실갔다가 전화한거라구 )
솔직히 저럴땐 기분좋습니다 왠지 모르게..그 자다가 일어나서 오줌싸러간건데
그래도 내생각나서 전화한거구나 이런생각이 드니깐요 ㅋㅋ))
저 : 그럼 아까 전화는 왜 안받았어?
여친 : 약국이였어~약탈려고..진동으로 되있어서 몰랐지
저: 내가 전화 3번동안이나 했는데 진동도 안느껴지냐?
여친: 아 몰라~ 안느껴졌는데 뭐 어쩌라구!
나 지금 집앞에 거의 다왔어 ~집에들어가서 밥먹고 약먹고 전화할께!
저 : 그래 알았다
20분정도후에 다시전화오더만요
저: 밥먹고 약 잘챙겨먹었어?
여친 : 응~나 잠좀잘께~
저: 제발 담부턴 아프면 아파서 병원간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좀하라구!
여친: 아 그래 알았어! (대답은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잘합니다 알았어 ..이런말들)
저: 그래 그럼 잠좀자 ~밤에 자면서 뒤척거려서 잠도 제대로못잤을텐데..
하루종일 자겠네??
여친: 아니 2시반이나 3시쯤에 일어날꺼야!
저: 그래~일어나면 전화해!
이렇게!! 아까 낮 12시에 통화를 한게 마지막입니다
오후 2시반이나 3시쯤에 일어나서 전화한다구 해서 전화기다리구있는데
안오더만요!
이제 저는 한시간후면 퇴근하는데~
여친 아프다니깐 진짜 ..연락도 안되고 일도 안잡히고!
과장님은 저에게 ..무슨일있냐면서 하루종일 물어보시고~ㅡㅡ
제가 잘못한거에요?
여친 걱정해주는것도 뭐 큰잘못입니까?
남자친구에게 저런말도 못해요? 아프면 아프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뭔가 좀 서운하다는 느낌!휴~~
글이 좀 길어졌는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