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손녀딸 선보는 자리에 나온 할머니의 한마디~~ 윽.!!

총각 |2007.03.16 11:08
조회 4,884 |추천 0

   실화다..... 1999년 가을 어느날........

 

난 여자칭구나 애인이 없다... 그러던중 고딩때 칭구가 아는 여자분의 사촌을 소개받았다.

부평역 우체국 옆 커피숍에서 4시에 만나기로 했다... 물론 나 혼자와 사촌여자분만 나오는거로

알고 갔다.

 

난 설레이는 감정을 갖고 루루~ 랄라~ 한걸음에 커피숍앞까지 달려갔다.. 밖에서 보니까

커피숍안에는 20대초반의 남녀커플이 꽉차있었다.. 근데..마침 한곳에 여자분이 앉아있는

것이다.. 못생겼다.. 직감으로 소개받을 여자인것으로 가슴에 팍팍 느꼈다...

 

순간 쪽팔렸다.. 그녀는 나를 보지못했다..나도모르게 커피숍 밖을 나와버렸다..

내 머리속은 온통 갈등으로 뭉쳐있었다..약속 빵구내고 집에갈까??..그래도 만나야되는거아냐?/

거리에서 한참을 주저하고 망설이고 있는중에 핸드폰으로 소개시켜주는 여자분 전화가 왔다..

어디에요??.. 약속시간 지났는데 안왔다고 연락와서..사촌이??

길이 막혀서 좀 늦었어요..거짓말 팍팍... 쫌 있음도착한다며..통화 끝냈다... 근데??????

 

갑자기 내앞에 왠 70대 할머니가 길을 물어보는것이었다....

이보게 총각.. 내 손녀딸이 이근처 커피숍에서 선을보는데 어딘지 알려주시게나....

윽~~  혹시??  어디커피숍에요??....ㅁㅁㅁ 커피숍..~~ 맞다... 내가 선볼려고 하는 손녀딸의

할머니다...  푸하하하하~~  이런~~

할머니는 커피숍으로 들어갔고 난 잠시 망설이다가 용기내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20대 초반의 무수한 커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할머니와 손녀딸이 나란히 앉아있는

곳으로 다가가 제가 ㅁㅁㅁ 소개로 나온  ㅇㅇㅇ입니다.

 

자리가 아니었다.. 옆자리 간격이 왜이리 좁은가???  다들린다.. 아이구..ㅋ

할머니는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너무 잘생겼다.. 우리 사위삼고싶다..맘에든다며..

노골적으로 들이댔다.. 내가 봐도 난 참 잘생겼다..반할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지금나는 이자리를 도망치고 싶다... 어휴~~

 

이윽고 할머니는 이자리에 자네를 소개시켜준 여자분의 부모님이 같이나와있다는 것이다..

맨뒤를 가리켰다... 윽~  나이 지긋한 두분이 이쪽을 빤히 쳐다보고있다..

전 눈을 어디로 둬야할까요??   분명 다방으로 약속을 했어야했다.. ㅋ

 

할머니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아~......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손녀딸을 위한 ..

말한마디가... 커피숍을 시끄러운 소리를 한순간에 잠재웠다..

전 그소리에  죽여주십시오.....

 

손녀딸을 위한 할머니의 한마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우리 손년딸은 내가 장담하네.... !!

;

;

;

;

;

;

;

;

;

;

;

;

;

;

;

;

;

"" 우리 손녀딸은 순 아다라시라네....  윽~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